총 18,500갑, 현재까지 최대규모
베트남 남부 안장성 국경수비 초소의 레구억비엣 (Lê Quốc Việt) 조사반장(중령)은 최근 대규모 밀수담배 운반선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비엣 반장은 이에 대해, “지난 1월 26일 밤 9시 푸호이 (Phú Hội) 지역 밀수감시반이 안장성 푸쭝 읍 (Phú Trung, xã Phú Hội, huyện An Phú (An Giang) 일대에서 캄보디아로부터 베트남으로 건너오는 두 척의 배를 발견, 추격했으나 워낙 시야가 어두워 범인들(4인)은 놓치고 배만 검거했다.
당시 선상에는 밀수담배 18,500 갑 (Hero 12,000갑, Jet 4,500 갑, Scott 2,000 갑, 3억 2천만 동)이 쌓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범인들은 캄보디아 롱띠엔강변(Long Tiên; 캄보디아 Ta Keo 성, Boreycholasar 현)지역에서 담배를 실은 후 가축용 사료봉투에 담아 천과 그물로 덮어 마치 게를 사고파는 상인처럼 위장해 강, 운하, 하천 등을 따라 내륙으로 이동 중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감시를 철저히 해 이 일대 밀수라인을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1/27, 뚜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