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권 통해 전국에 걸쳐 실시
말레이시아 Berjaya 그룹이 최근 2억 불 규모의 베트남 전산복권업에 뛰어든다. 벨자야 그룹측 설명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베트남 Vietlott사와 공동으로 전국복권사업 관련 독점권 허가서를 발급받았으며, 이 허가서의 내용에 따라 지금부터 18년간 2억 1천만불 규모의 복권사업(지분 51%)을 전국에 걸쳐 독점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단, 직· 간접적으로 이외의 여타 복권관련 비지니스에는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그 결과 일차적으로 2016년 중반기 호찌민시 국제공항 내 영업장을 차릴 예정이며, 5년내에 전국에 1만여 개의 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벨자야 측은 이와 관련, “베트남은 인구 9천만이 사는 다이나믹한 경제사회로, 복권사업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참고로 Berjaya 그룹은 지난 1984년 설립, 부동산 경영, 복권사업, 금융서비스,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특히 미국, 말레시아, 필리핀 등에서 다년간 복권사업을 해왔다.
1/22,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