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외국인 투자 법인 설립
한국에서 10년간 화장품 유통 및 제조판매업을 운영해온 주식회사 바이컴퍼니(이하 바이컴퍼니)가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를 중점으로 현지 외국인 투자법인 바이컴퍼니(이하 VICOMPANY)를 설립하여 사업 확장에 나선다.
본사는 강남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50명 이상의 영업사원들은 현재 방문 판매와 피부관리실 업무를 전담하며 따로 피부과에 소비자용과 전문가용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자사 브랜드는 국내 유명 피부관리실 및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및 매장 판매에 그치지 않고 현재 대만, 중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5개국으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VICOMPANY는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유통 회사들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베트남 로컬 피부관리실 및 한국인 피부관리실에도 약 500개의 관리실에 전문가용 제품을 납품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로컬 영업 사원 200여 명을 통한 현지인 방문판매 시스템은 현장 반응과 소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사의 방안 중 하나이다.
베트남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현지인들의 생활수준이나 소비성향이 높아짐에 따라 화장품의 판매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데 비해 아직 베트남 시장 내 한국 화장품 점유율은 전 세계 브랜드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그러나 현지인들의 한국화장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 구매 지수와도 연결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로 보여진다.
VICOMPANY의 김효성 법인장은 현지의 유일한 외국인 투자기업인 화장품 유통업체로써 이같은 한국 화장품 시장에서, 정상 통관된 화장품의 정식 수입 및 판매 업체를 찾는 현지인 및 현지 유통 업체들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밀수 또는 복제품을 통한 거래 및 불법 판매에 대한 실 구매자들의 불신이 깊은 것에 비추어봤을 때 정식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합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여 믿을 수 있는 외국인 투자 법인기업 등의 파트너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093 882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