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대 사회적 책임을 다하다.
사회봉사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의 중심에 있는 대표 한국 기업들
제 5회 한국-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담아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장관상,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총 4개 부분, 8개 진출 기업 수상
베트남 기획투자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15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이 12월 18일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 사회 공헌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하는 CSR 시상식으로 기업이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기업윤리, 고용, 소비자, 환경대책, 지역사회 공헌 등을 통해 균형 잡힌 사회적 측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들을 수상하는 자리이다.
2011년부터 개최된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은 올해로써 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종업원 복지, 환경,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 주력한 기업을 발굴, 총 4개 부분에 8개 기업에 수상을 하였다. 주요 수상기업으로는 베트남 기획투자부장관상에 신한은행, 효성, 성부비나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인팩비나, 그리고 KOTRA사장상은 훠씨즌비나, PTV가, 주베트남 한국대사상은 한화생명과 세아상역이 차지하였다.
올해는 특히 기존에 이미 다양한 CSR 활동을 하고 있는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 중견기업의 참여가 돋보여 총 5개 중소, 중견기업이 수상을 하여 베트남 내 CSR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많은 기업에 확대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주 호찌민 총영사관 박노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에서 한국기업들은 베트남 투자국 1위의 위상에 걸맞게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베트남의 경제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복지증진,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라고 밝히며, “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변화함에 따라, 사랑, 나눔, 배려 등 공공이익을 위해서도 기여해야 한다”는 당부를 전했다.
또한 기획투자부를 대표하여 금번 수상식에 참가한 베트남 기획투자부 응웬 테 프엉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 투자진출 기업이 베트남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원활하게 생산, 무역, 투자활동을 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강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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