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은 지난 11월 21일(토) 호찌민시 통일궁에서 연중행사인 2015년도 코참 자선의 밤 (KOCHAM CHARITY NIGHT)을 개최했다. 2004년부터 코참 창립이래 실시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성현비나, 태광, 효성, CJ, 롯데, 포스코를 비롯한 후원사 184개가 참여하고 368억 동의 성금과 152억 동의 물품을 후원받았다. 코참 회원사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의 도움으로 해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되어온 코참 자선의 밤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을 모으고, 나누는 자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코참의 연례행사이다. 코참이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이 행사를 통해 전달한 총 후원금은 130억 동, 물품은 60억 동(초코파이, 의류, 생필품 등을 장애아센터, 고아원, 병원, 이재민 등에 전달)에 달하며, 모금된 후원금은 호찌민, 동나이, 빈증, 롱안, 바리아붕따우성 장애인연합회 및 호찌민 띤푹 장애아센터, 베트남 고엽제 피해환자 연합회 남부지부, 불우난치병 및 심장병환자(14명), 백내장 환자 수술비(1,100명) 그리고 기타 자선행사(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집짓기, 장학금 등)에 전달되었다. 행사 당일 전달된 총 후원금은 218억 동으로 추후 1년 동안 7억 동의 성금이 더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후 전달되는 후원품은 환산금액으로 5억 6천 2백만 동이다. 타 비즈니스 챔버에서 자선행사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이 정도의 금액은 다른 자선기관의 공여도를 비교해도 상당히 큰 금액이다. 본 행사에는 회원사, 후원사뿐만 아니라 각 성의 인민위원회 및 고위 공무원들, VBF 및 외국 챔버들도 참석하여 함께 나누는 즐거움과 우호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즐겁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코참은 베트남 최고의 외국 투자국가로서, 기업인들이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이 의미 있는 행사를 계속 이어갈 의향이다. 문의 3837 9154 (코참사무국 kocham@kocha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