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11.3% 증가
베트남섬유협회 (Vitas) 측은 지난 11월 26일 개최된 제5회 Vitas 연례모임에서 2015년 베트남 섬유 및 봉제 수출총액이 275억 불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계전문가들의 진단에 의하면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수치로, 2010~2015년간 매년 베트남 섬유 및 봉제분야의 평균 성장 속도는 14.74%에 이른다. 한편 이날 2016~2020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15인의 부회장단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이 선정되었으며 부득양(Vũ đức Giang) 회장은 지난번에 이어 재선되었다. 그는 당일, “그동안 베트남 섬유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했던 이유는 정부와 기업이 일심동체가 되어 갖가지 난제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타결해나갔기 때문이다. 내년은 특히 각종 자유무역 협정이 순차로 발효되기 시작하는 중대한 시기이니 만치 베트남 섬유업계가 황금기를 맞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구조조정과 개혁을 통해 쉼 없이 목표를 달성해나가자”고 강조했다.
11/27,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