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따우 호짬지역이 선두
최근 들어 베트남 해변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 투자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예로, 미국 Harbinger Capital사는 붕따우 일대 Hồ Tràm Strip 프로젝트에 5천만불 추가로 투자해 객실 수 599개의 제2 빌딩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빙거 케피틀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는 기존 목표액인 42억 불 가운데 지금까지 10억 불 이상이 유입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싱가폴의 Tanzanite International 그룹 역시 호짬 지역 내 The Hamptons Ho Tram 휴양지 건설을 위해 8천만 불을 투자했는데, Tanzanite International사의 호빈뚜언(Hồ Vĩnh Tuấn) 회장은 이에 대해, “이는 본사가 추진하는 세 가지 해양유원지 건설 프로젝트(37핵 타) 가운데 하나로, 5년 내 4~5억 불 이상을 더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호짬 스트립은 호찌민시에서 127km(차량으로 2시간 30분 소요) 떨어져 있는 베트남 최초 종합 복합 리조트로, 재작년 개장한 1단계 그랜드 호짬 스트립에는 541개의 객실, 회의실 및 컨벤션 센터, 13개의 바와 레스토랑, 스파와 어린이 놀이시설, 3개의 수영장과 럭셔리 샵 등을 갖추고 있다. 조만간 2단계 그랜드타워가 2015년 완성되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함께 559개의 객실이 추가되어 함께 1,100개가 된다. 11/7, 뚜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