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절반이상이 규정외 서류 요구받아
지난 11일 베트남공업통상실에서 개최된 기업인 세관수속 만족도에 대한 세미나에서 응답기업의 28%가 정식 수속절차와 상관이 없는 돈을 지불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Đậu Anh Tuấn공업통상실 법제위원장은, “이는 지난 2013년과 2013년의 경우(각각 49% 와 57%)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변화지만 참석자들은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개혁이 일어나야 할 뿐만 아니라 세관은 기업인들에게 더 공개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자문 및 도움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인 가운데 39%는 세관원이 웃돈여부에 따른 차별대우를 하지 않았다고 답한 반면, 지방의 경우 심한 곳은 80%의 기업인들이 세관 수속시 웃돈을 주지 않았을 때 차별을 받았다고 말해 대조를 이루었으며, 세금 환급을 받을 때 여러번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는 비율도 16~35%에 달했다.
이밖에 세금환급 수속에 걸리는 시간은 보통 7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의 절반 이상이 규정외 서류를 요구받는 등 통관수속 절차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11/12, 뚜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