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 대비 77% 감소
베트남 식량협회(VFA)의 최신자료에 따르면 10월 1~20일 베트남 쌀 수출량은 130,000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수치로 올해 들어 가장 적은 물량이다. 또한 올해 초부터 10월 현재까지 쌀 수출량은 총 448만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을 뿐 아니라 현재 베트남 쌀 수출 가격도 톤 당 평균 418.7 불로 작년 동기 대비 4% 인하된 상태다. 이와 관련, 관계전문가들은 그 원인에 대해, “베트남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쌀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태국, 인도, 미얀마 등 여타 주요 쌀 수출국의 비축량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0/27,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