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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의 ‘통일대박 자전거 전달식’이 지난 10월 2일 호찌민시 9군 조국전선 연합회와 여성연합회를 통해 개최되었다.
당일 민주평통측은, “오늘 전달된 40대의 자전거는 민주평통 베트남 협의회임원진과 여성 분과위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준비했다. 본 행사는 통일된 베트남에서 대한민국의 민족 통일을 염원하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전거로 종주할 그날을 기원하는 통일의 의미를 기리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통일을 이룰 때까지 통일을 염원하는 각종 민간 교류행사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명식 베트남협의회장은 전달식을 통해, “오늘 전달되는 자전거로 먼 거리를 통학하는 여러분들에게 보다 행복한 등 하교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 부디 잘 자라 미래의 베트남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물이 되어달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통일 대박 자전거 전달>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부언했다.
베트남 협의회의 <통일 대박 자전거 전달식>은 이번이 2회째로 지난 해엔 롱안성 껀둑현 떤언 초등학교에 30대의 자전거를 기증해 농촌에서 장거리 통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시작되었다. 이날 ‘통일대박 자전거 전달식’엔 유명식 베트남협의회장을 비롯해 도티짠 호찌민시 여성연합회 부주석, 도안티쑤언프엉 사회가족부 부장, 레홍꾹 호찌민시 우호친선협회 주석 등 다수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문의 0903 758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