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년까지 전국에 60개 매장오픈 목표
롯데마트는 지난 10월 15일 베트남 남부 껀터시에 베트남 11호점인 ‘껀터점’을 오픈했다. 롯데마트 껀터점은 껀터시 머우턴 거리에 지상 3층, 매장면적 1만1702㎡규모로 들어서며 1층은 임대매장, 2층은 식품, 비식품 셀프 쇼핑 매장, 3층은 영화관으로 구성됐다.1층에는 롯데리아를 비롯해 베트남 인기 비비큐 브랜드인 고기(Gogi), 현지 인기 비어클럽인 부부젤라(Vuvuzela) 등 레스토랑과 함께 껀터시 최대 규모 키즈시설 및 의류 브랜드 매장이 함께 들어서며, 2층의 셀프 쇼핑 매장에는 300여종의 다양한 인기 한국상품들을 별도 존(Zone)으로 구성하는 한편 한국의 간편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델리카 코너도 마련해따. 또한 3층은 3D 상영관 1개관을 포함, 총 4개관의 롯데시네마가 644석 규모로 들어서며 점포 외곽에는 1100여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도 별도로 확보했다. 이와 관련, 김영균 롯데마트 동남아본부장은 “이번 오픈을 통해 남부 껀터에서 북부의 하노이까지 베트남의 주요 거점 유통망을 구축하게 됐다. 2020년까지 전국에 60개의 체인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10/15, 농응입,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