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오픈 준비중
베트남의 대표적인 통신회사 가운데 하나인 모비폰(MobiFone)이 올해 말 이동통신 장비 소매업 체인점을 오픈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와 관련, 모비폰 통신사의 Cao Duy Hải 대표는 “본사는 앞으로 소매업, 이동, 방송 등 다방면에 걸쳐 서비스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장비 소매체인점을 가동하려는 이유는 경영활동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Mobifone과 경쟁사인 Viettel의 경우 수년 전 이동전화기와 장비 소매사업에 진출, 현재 전국적으로 282개의 이동전화 장비 체인 매장을 확보했다.
한편 MobiFone은 지난 2014년 말 설립되었으며, 그 이전까지는 베트남 우정통신그룹에서 이동통신 분야의 기업으로 활동한 바 있다. 관계 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지난 2014년 모비폰 수입액은 37조동, 이윤은 7조 3천억동(세금납부전)인데, 이는 지난 2013년 대비 5.2% 증가했다는 뜻이다.
단 2015년 이윤은 작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10/15,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