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이상 증산
지난 9개월(1~9월)간 베트남 국내 원유 생산량이 당초 목표보다 11% 이상 늘어남으로써 수입이 수십조동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석 유화학그룹(PetroVietnam)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베트남은 지난 9개월 간 총 2,200만톤의 원유를 생산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로, 이에 따른 수익은 428조동에 이른다. 이에 대해 페트로베트남측은 “원유를 기존 목표보다 더 많이 생산했는데, 이로 인한 수입은 당초 계획보다 70조동이 적은 86%에 불과하다. 그 주된 원인은 최근 수개월간 국제 원유 가격이 베럴당 111불에서 절반 가까이 떨어져 현재 베럴당 56,6 USD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국회 재정위원회의 설명에 의하면 현재 베트남 정부는 올해 말까지 총 1,760만톤의 원유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수익은 163조동, 재정 수입은 32조동으로 예상하고 있다.
10/16,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