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 하노이 약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하노이 약대 10명, 호찌민 의약대 10명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한국의 제약회사 종근당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베트남 하노이 약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하노이 약대, 호찌민 의약대 장학생 각 10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종근당고촌재단 이영무 국장, 하노이 약대 타잉흥토우 부학장, 호찌민 의약대 쟌흥 학장등이 참석하여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2013년 호찌민대학을 시작으로 베트남 장학사업을 시작한 종근당은 작년에는 호찌민대학과 하노이 대학에서 각각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하노이 대학교에서 양 학교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에 대해, 종근당 관계자는 베트남의 종근당 고촌 장학생으로서 양 학교의 장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동질감을 바탕으로 친목을 도모하도록 하는데 동시 개최의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내년부터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노이대학과 호찌민 대학교에서 매년 교대로 개최할 것임을 밝혔다.
종근당은 매년 하노이대학과 호찌민대학에서 각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하노이대학과 호찌민 대학 출신 중 한국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장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뿐만 아니라 체제비와 기숙사비, 항공료까지 지원하고 있다.
종근당의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종근당고촌재단은 한국의 제약회사 종근당의 창업자인 고 고촌 이종근 회장의 인재육성 의지에 따라 1973년 설립되어 장학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재단 설립 이후 42년간 약 6,8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한국 제약기업으로는 최대의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 3821 59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