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호찌민 한국인 초, 중, 고 학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
지난 9월 17일 (주)매쓰홀릭이라는 업체의 주관으로 열린 글로벌 입시설명회가 푸미흥 Vivo City 5층 CGV에서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매쓰홀릭은 수학 온라인 학습시스템을 개발ㆍ운영하고 있는 한국의 교육 관련 벤처기업으로 현재 (주)매쓰홀릭은 중국에서도 한국에서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현지 중학교 수학 교사 약 20여 명이 참여해 중학교 1~3학년 총 약 6만개 정도의 문항 DB를 구축하였고, 이를 활용한 시범서비스가 중국 현지의 학원과 학교 몇 곳에서 진행중에 있다. (주)매쓰홀릭의 이동수 대표는 “초기시장으로 상하이, 쑤저우, 우시, 난징 지역을 선정하였는데, 이곳은 부모들의 교육열이 높고 학생 1인당 부담하는 사교육비가 매우 높은 실정인 데다 시범서비스에 대한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라며 “중국 실정에 맞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수학 콘텐츠를 잘 구성해 스마트 교육 분야에서의 앞선 기술력으로 중국 교육시장에 스마트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중국 다음으로 동남아 진출을 계획 중에 있으며 그 시작 지점으로 베트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고, “이번 설명회도 그런 의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당일 행사에는 (주)매쓰홀릭에 대한 인지도 부족으로 50명 남짓한 인원이 참석하여 설명회장이 휑한 느낌도 있었지만 막상 설명회가 시작되자 참석한 어머니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전문적인 교육 기업이 주관하는 설명회여서 그런지 그간의 여느 설명회보다도 내용이 알차고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고, “(주)매쓰홀릭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여 엄마들의 참석은 저조하였지만, 다음에 이런 기회가 다시 마련된다면 아마 훨씬 더 많은 엄마들이 소문을 듣고 모일 것 같고, 내용이 너무 좋아서 다시 듣고 싶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동안 베트남 교민 사회에서 제일 힘든 일 중 하나가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이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교육 업체들이 베트남 시장에 관심을 갖고 진출해서 베트남 교민사회에 더 많은 정보 제공과 교육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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