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의 집( 사랑의 수녀회) 찾아 지원금 및 다과 제공
지난 9월 16일 서울 청룡 라이온스 베트남 지부( 지회장 : 김일규) 에서는 호찌민 고밥군에 위치한 사랑의 수녀회를 찾아 금일봉과 아이들을 위한 다과를 준비하여 위로 방문하였다. 사랑의 수녀회는 1950년 마더 데레사 수녀가 설립하여 운영되는 수녀회로 75년 베트남 전 종식 후 잠시 운영을 중지 했다가 1989년 데레사 수녀의 베트남 방문으로 다시 활동하고 있는 미혼모와 그 자녀들을 위한 봉사단체다. 낙태는 교회법에서 금지하므로 의도치 않은 생명이라해도 하나님의 자손임을 명심하여 가장 낮은 곳에서 봉사하며 육아들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녀님들이 돌봐주고 있는 단체이다.
신생아부터 18세 청소년까지 100여명의 미혼모 자녀를 돌보고 있으며 정부 지원금 없이 각 개인의 후훤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청룡 라이온스 베트남 지부가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김일규 회장 및 이보영 감사등 베트남 라이온스들이 사랑의 수녀회를 찾아 금일봉과 다과를 유아들에게 나누어 주며 그들과 함께 사랑을 전파하는 하루를 보냈다. 앞으로도 많은 후원자들의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동참을 원하시는 분들은 청룡라이온스 베트남 지부 연락처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 문의 3948 7534, 090 816 5870
청룡 라이온스 베트남 지부 해군과 해병 출신의 기업인들이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모인 단체로 현재 10여명의 발기 회원이 중심이 되어 교민사회에 모범을 보여주는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하여 매달 정기 모임을 갖고 교민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일부 세간에서 라이온스 단체를 해병대 전우회와 연관지어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 단체는 해병전우회와 무관하며 세계 최대의 봉사 단체로 인정받고 있는 라이온스 클럽의 베트남 지부라는 사실을 알려 달라는 김일규 회장의 요청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