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한인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 1일(화) 호찌민 한인회관에서 박호종 의장대행의 진행으로 개최되었다.
당일 한인회 측은,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전년도 회계감사를 유인물로 참석한 대의원에 배포 후 감사보고를 통과 시켰으며 한동안 교민사회에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았던 정관 개정건은 교민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우선해야 한다는 취지 하에 발의했던 대의원에 의한 수정동의안이 발의되어 대의원들의 동의와 재청으로 철회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조사대상에 오른 전 한인회 임원이었던 이들에 대한 징계조사 역시 철회하였다.
한편 이어진 기타토의에선 공청회를 통해 회장 선거방식 등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하였으며 사실확인이 되지 않았거나, 명확해지지 않은 사건에 대한 보도 및 실명을 거론하여 개인 사생활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 일부 언론, 잡지사의 경솔함을 경고함과 동시에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조만간 공청회를 통해 다루기로 했다”고 부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