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0여 나라와 우호협력관계 유지
호찌민시는 외교국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통일궁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당일 팜 빈 민(Phạm Bình Minh) 외교부 장관 겸 현 부수상, 레 호앙 구엉(Lê Hoàng Quân)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주석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자리에서, Minh 부수상은 축사를 통해, “호찌민시 외교국은 그동안 세계각국 사절단과 다방면에 걸쳐 다양하고 폭넓은 외교관계를 맺음으로써 호찌민시 경제-사회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했다. 각국 외국사절단을 능동적 주도적으로 알현함과 동시에 능숙한 외교적 역량을 발휘하여 전세계 40여 나라와 우호협력관계를 수립해왔으며, 정치적인 영역에서도 호찌민시의 위상을 높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끌어 냈다”며 호찌민시 외교국의 그동안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호찌민시 외교국 최신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1~2014년에는 한 해 평균 200여 국제 사절단이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했으며, 그중에는 각국 원수급 인사들도 많이 있었다.
당일 민 부수상은 그간의 업적을 격려하는 정부 깃발을 외교국 측에 건넴과 동시에 11명의 탁월한 외교전문가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8/19, 뚜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