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역에 대규모 석탄저장소 마련 시급
베트남전력그룹 측은 최근 남부 Cà Mau 발전소가 내부 점검상 가동이 잠정 중단되고 북부 Quảng Ninh성 홍수로 석탄 공급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며 8월 하순경 전력 부족난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전력그룹(EVN)과 광산그룹(Vinacomin), Petrovietnam 등은 긴급
회담을 가졌는데, 당일 Dương Quang Thành 전력공사 대표는 “현재 남부전력의 대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Duyên Hải I 발전소는 122,00
0톤(10일 사용량), Vĩnh Tân 2 발전소는 비축량이 48,000톤밖에 없다. 거기다 8월 10~24일
까마우 발전소가 가동이 중단되어 주로 Duyê
n Hải와 Vĩnh Tân 발전소를 통해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데 석탄이 많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비축량이 풍부한 Hải Phòng, Quảng Ninh, Thái Bình, Nghi Sơn 등 북부지역으로 석탄을 보내지 말고 Vĩnh Tân과 Duyên Hải 발전소에 집중해줄 것”을 광산그룹사 측에 요청했다. 또한 그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국방부 소속 Đông Bắc 사로부터 석탄 3만톤을 구매하기로 했으며, 최악의 경우 외국에서 수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Vũ Huy Hoàng 장관은 “남부 동방 델타 지대에 대규모 석탄 저장소를 건설하는 등, 중남부와 구룡강 일대의 전력 부족이라는 최악의 상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미리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8/6,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