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5,Monday

스트레칭을 꼭 운동하기 전에만 한다?

아침 모닝 스트레칭, 잠자기 전 또는 하루 종일 컴퓨터와 싸우거나, 베트남의 특징인 먼 출근 거리를 이동하는 동안 굳은 몸과 목, 어깨를 풀어주기 위해 회사나 집,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것이 스트레칭이다.
누구나 효과적인 스트레칭을 원한다.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면 꾸준하게 집에서 스트레칭을 해서 효과를 기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라면 이렇게 묵직한 스트레칭이라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의 주요목적 가운데 하나는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가동범위 (ROM-range of motion) 를 넓혀 유연성을 향상 시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스트레칭 부위별 주의 사항
관절의 유연성이 좋으면 운동 중 각종 상해의 위험성 및 근 골격계 질환 발생가능성이 줄어든다. 그러나 유연성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에도 관절의 안정성은 낮아진다. 때문에 관절의 운동 범위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 보상적으로 근력운동과 반대 방향으로의 스트레칭도 함께 해주어야 한다. 또한 관절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움직이는 과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도록 한다. 스트레칭을 적용하는 부위의 해부학적 특징에 따라 신체의 각 부위별로 다음 사항에 유의하도록 한다.
몸통 몸통을 스트레칭 할 때 상체의 통증은 물론, 하지가 저리거나 자신의 신체가 아닌 것 같은 느낌 등이 드는 감각 변화가 생기면 그 이상 스트레칭 하지 않도록 한다.
어깨의 근육을 스트레칭 할 때 어깨와 견갑골이 들려 있다거나 해서 안정되어 있지 않으면 스트레칭 힘이 견갑근육으로 분산되어 의도하는 부위의 스트레칭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팔꿈치의 스트레칭은 왼쪽과 오른쪽 모두 번갈아 실시해야 한다.
하지 고관절의 근육들은 골반과 요추부에 붙어 있기 때문에 고관절 주위 근육을 스트레칭 할 때 골반을 고정하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부위에 불필요한 운동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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