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허니 스낵계의 새로운 강자 ‘허니통통’ 베트남 출시!!

지난해 말 ‘허니버터칩’에서 시작된 이른바 ‘허니 열풍’이 1년 가까이 한국 스낵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 내 유통 업계에는 스낵·술·치킨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허니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심지어 최근에는 커피 전문점, 유제품 업계에서도 꿀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제 슬슬 그 열기가 식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이미 나름의 안정적인 허니 시장이 구축된 만큼 소비자들의 손길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그러면 현재 허니 시장의 중심에 서 있는 제품은 무엇일까. 허니 시장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스낵 시장에서는 이미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허니통통’이 허니버터칩의 아성을 무너뜨린 것이다.

해태제과, 허니통통, 허니버터칩 등 상위권 독차지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국내 20여 종의 허니 스낵 제품 중 매출액(2015년 5월 기준)이 가장 많은 제품은 허니통통(51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허니버터칩(2위, 40억 원), 꼬깔콘 허니버터(3위, 37억 원), 수미칩 허니머스타드(4위, 32억 원), 오감자 허니밀크(5위, 31억 원), 포카칩 스윗치즈(6위, 28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허니버터칩에 이어 허니 스낵 시장의 왕좌에 오른 허니통통이다.

‘허니통통’은 순수 해태제과만의 생산 제품으로 허니버터칩 반열의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해태제과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허니통통’또한 최근에는 베트남에 출시를 시작으로 대만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베트남에 출시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