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시간 30분 소요
베트남 최초로 헬기를 이용한 관광상품이 최근 출시되었다. 여행사 측 설명에 따르면 탑승 관광객은 헬기를 이용해 하노이-사파를 오가게 되며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탑승인원 5~6인, 운임은 왕복 200만동이다. KLF Global사와 VNH사가 합작으로 운영하는 헬기투어에 투입되는 헬기는 에어버스 EC 130T2 기종으로, 조종석에 2인, 뒷좌석에 5~6인이 탑승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베트남 헬리콥터(VNH)사 대표는 “헬기는 흔히 air taxi라 불리며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는 관광상품으로,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공에서 다양한 각도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국내 여행객들도 환호하고 있다. 조만간 해당지역 관광의 명물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Hải Âu사의 경우 이미 작년 8월부터 수륙양용소형비행기를 이용한 관광상품을 선보여 하롱베이 일대는 물론 호찌민- Mũi Né, Nha Trang -Cần Thơ 등 노선을 확대해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21,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