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경찰, 기소 및 형사처분 위기
베트남 남부, 낑양성 주민들이 지역 공안을 상대로 이의를 제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교통법규 위반 등의 사유로 압수당했던 오토바이를 되찾았는데, 점검해 보니 내부 배터리가 이미 없어진 상태”였다며 낑양성 혼덕 현 공안(huyện Hòn Đất, Kiên Giang)측에 이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청했다.
Bùi Kim Đĩnh 낑양성 혼덕현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을 접수받고, “최소 한 명 이상의 경찰 간부가 내부 법규를 위반하고 압수된 오토바이에 손을 댔다. 조사결과 총 154개의 전기 배터리가 절취당했으며 이중 50여개를 근처 폐기물 처리장에서 발견, 회수했다. 이번 사건은 자체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상부에 보고하여 조만간 그에 따른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관계전문가들은 사안이 워낙 중대하여 아마도 법에 따라 기소 처리되어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7/12, 뚜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