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계청은 지난 6월 26일 2015년도 상반기 6개월간의 베트남 GDP 성장률은 6.28%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베트남 계획투자부가 2일 전인 지난 24일에 발표한 자료( 6.11%)와 차이가 나 통계치에 대한 기업인들의 불신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Hà Quang Tuyến 통계청 실장은 이러한 이유에 대해 “계획투자부 자료는 정부 측에서 요구한 2016년 경제-사회발전 계획 프리젠테이션 자료로 제출하기 위해 5월말에 작성되었기 때문”이라며 실제적으로 양자의 통계치는 별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계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2015년 상반기의 경우도 FDI 기업들의 공헌도가 커 전체 GDP의 21~22% 가량 되며, 이밖에 원유, 광산 등 자원채취로 인해 GDP 성장률이 10% 이상 높아졌다.
6/27,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