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동안 32명 사망
Nguyễn Ngọc Tường 호찌민시 교통안전실 부실장은 지난 6월 25일 교통안전 질서 확립을 위한 실전 행사장에서 “호찌민시 전지역에서 투득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실제로 투득군 인민위원회 측 보고에 의하면 지난 6개월 간 이 지역 교통사고 수는 26건으로, 이중 32명이 사망(작년 대비 10명 증가)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재 지역담당 경찰 측에 의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지목된 곳은 Tam Bnh 로(P.Tam Phú)와 Linh Trung 1 공단 입구(P.Linh Trung)이며, 교통정체가 극심한 지역은 하노이행 고속도로(xa lộ Hà Nội) 도로와 Phạm Văn Đồng 도로 등이다.
한편 이에 대해 Trần Văn Dũng 투득군 인민위 부주석은, “이 지역에서 교통사고, 특히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주된 이유는 지역주민들이 교통규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주변 지역 환경이 워낙 열악해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형편이며, 특히 Linh Xuân 교차로에서의 상황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민위 측은 정부 측에 이 지역 사거리 (đường số 4 – quốc lộ 1K) 도로 정비와 투득 농수산물 시장& Khiết Tâm 성당 앞 다리 건설 등 도로 인프라 확충을 요청한 상태다.
6/26, 뚜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