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고속성장 지속될 듯
베트남철강협회(VSA)의 최신 보고자료에 의하면, 최근 들어 베트남 국내에서 철강생산 및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관계전문가들은, “지난달 5월 철광석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철강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공급이 비교적 원활하고, 국내 건설경기가 되살아 나는 등 거시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기로 들어섬에 따라 철강협회 회원사들의 재정상황이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의 경우 583,000톤의 철강을 생산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39% 이상 늘어난 셈이며, 지난 5개월간(2015년 1~5월)에는 작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총 240만톤의 철강을 생산했는데, 이는 최근 수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수출량도 6% 이상 증가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마닐라, 필리핀 등 ASEAN공동체 회원국들에게 총 143,000톤을 수출했다.
참고로 이밖에도 최근 건설경기가 살아나면서 벽돌, 시멘트 등 관련 건설자재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6/13,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