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싸(Ngũ Xã) 마을 응우싸 청동주조 마을은 하노이 바딘군, 응우싸(Ngũ Xã)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이 마을의 기원은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곳은 당시부터 탕롱(Thăng Long : 오늘날의 하노이)을 대표하는 4대 공예마을(도자기, 금세공, 방적, 청동주조 등) 중 하나로 명성을 날리고 있었다. 이곳으로 가려면 바딘군 …
Read More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해충과의 끈질긴 싸움-바퀴 Cockroach
그 중 바퀴는 베트남에서 자주 보게 되는 해충 중에 하나이고, 크기도 무척 크다보니 볼 때마다 징그러운 불청객입니다. 흔히 ‘바퀴벌레’ 라고 부르는데 정식 이름은 ‘바퀴’입니다. 바퀴는 약 3억 5천년 전 지구에 나타났다고 하고 몸길이가 60cm나 되는 바퀴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도 남아메리카에 …
Read More »숙달돼지
교민수가 많아서 한국같은 자영업의 생태계가 탄생했을 정도로 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는 푸미흥. 이곳에서 많고 많은 한국 음식점들이 특이한 탕수육부터, 일상적인 떡볶이, 삼겹살, 마라탕까지 다양한 음식을 무기로 치열한 경쟁을 펼쳐지고 있다. 이처럼 살벌한 푸미흥 상권에 한국에서맛집 체인으로 이름을 날린 업체가 상륙했다. 그곳은 …
Read More »왕대포 꼬치구이
꼬치먹을 때 웃음꼬치~ 마라 먹을 때 말하지 마라~ 화로에서는 고기가 익고 함께한 사람과는 이야기가 무르익는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미딩처럼 널찍한 도로만 다니던 나는 좁고 골목 골목 식당과 아파트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는 쭝화 골목에서 헤매고 있었다. 맛이 없기만 해봐라. 오늘따라 날씨를 …
Read More »명륜진사갈비
최근 호찌민에 매일 비가 뿌리면서 에어컨 없이도 밤을 선선하게 보낸다. 이리 덥지 않을 때는 자연스레 숫불에 고기를 구워먹거나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 외식할 장소로 고깃집을 고르는 일이 많아진다. 이번 호에서는 요즘 같은 날씨에 남녀노소가 누구나 좋아하는 숯불 돼지갈비 전문점을 다녀오고자 한다. …
Read More »랜선 집들이 <4> 빈홈 로얄시티
좋은 것만 바라봐도 짧은 인생의 행로이기에 로얄 시티를 접하는 시야의 흐름은 봄 햇살을 담고 있음을 먼저 밝힌다. “세련된 전원일기”의 사람냄새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미소에서 투영된다. 로얄시티의 정문 R6동에서 시작되는 첫 걸음은 프랑스의 작은 베르사이유 궁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베트남에서 …
Read More »무서운 베트남 개미, 화상벌레
베트남에서 배달 어플 이용하기
배달의 민족인 한국 못지 않은 오토바이 민족 베트남,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도 배달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베트남이다. 손가락만 움직이면 ‘안응온 반쎄오’, ‘Chops 수제버거’, ‘나마스테 인도커리’ 등 유명 맛집 음식을 집에서 맛볼 수 있다. 날씨가 너무 더워 …
Read More »맛찬들 왕소금구이
남녀노소 국민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가 삼겹살이다. 두툼한 지방과 근육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는 데다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 함량이 많아 고소하다. 이러한 삼겹살이 최근 다양해지고 있다. 삼겹살이라는 부위는 동일하지만 이를 숙성시켜 더 부드러운 식감을 내거나, 반대로 기존 유통 시스템에서 탈피해 도축 …
Read More »다낭의 이색숙소
베트남 곳곳에 이색적인 숙소가 많지만 다낭 만큼 숙소가 인구에 비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는 곳도 없다. 지난호 하노이 이색 숙소에 이어 이번호에는 다낭을 중심으로 한 번쯤 가봐야할 숙소를 선정했다. 다낭은 한국 관광객의 천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무려 하루에 24편이 직항로가 한국과 연결될 정도로 …
Read More »랜선 집들이 <3> 골드마크시티
하노이를 중심으로 북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사람은 몇 명일까? 워낙 교민들의 입/출국이 빈번하다 보니 통계를 만드는 곳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략 8만명으로 추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교민숫자에 따라 주거지역도 넓어지고 있는데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선 중화 및 미딩송다에 …
Read More »베트남에서 바우처 활용하기
몇 년 전, 한국에서 대 유행했던 소셜커머스, 반값 할인 쿠폰을 기억하시나요? 레스토랑, 미용실, 마사지, 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었던 그 시절 그 쿠폰 할인 서비스가 베트남에도 있다는 것! 직접 이용해 본 결과 정상가로 지불했던 서비스와 …
Read More »수상인형 공예마을, 다오툭(Đào thục)
수상 인형극(Múa rối nước)은 11세기부터 시작된 북베트남의 홍 강 삼각주 유역에서 시작된 독특한 전통문화이다.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연못이나 호수에서 로이 누억라는 인형을 만들어 공연을 시작했다. 인형을 가슴까지 찬 물에서 다채롭게 움직인다. 이 인형들은 대나무와 실로 연결되어 사람들이 직접 조정한다. …
Read More »삼육오족발
‘부럽다 하노이 이런 족발집이 있다니’, ‘삼백육십오일 매일매일 족발 맛집’ 입구에 쓰여 있는 슬로건들이 재미있다. 깔끔한 첫인상을 느낀 매장. 1층은 금연석이고 2층은 흡연석, 3층은 단체 손님 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천장 높은 베트남 칼집의 긴 계단을 오르내리며 지루할까 봐 다양한 인테리어와 재치 …
Read More »수원성
신뢰가 우선, 나머지는 모두 그 다음입니다. “젊은 시절, 맨 손으로 서울에 무작정 상경하여 바닥부터 배웠습니다. 그 유명한 명동칼국수(명동교자)에서 김치 담그고 설거지하면서 주방의 기본 일을 배웠고 그렇게 2년 후 옮긴 유명 갈비집에서는 냉면 반죽 기술 및 모든 요리의 기본 노하우 …
Read More »하노이의 이색숙소
샹차이 사이공
푸미흥에서 중화요리 맛집으로 통하는 샹차이가 안푸 타오디엔으로 맛집의 영역을 넓힌다. 홍합이 듬뿍, 굴이 듬뿍, 오징어등 식재료가 듬뿍듬뿍 들어간 짬뽕으로 샹차이 굴짬뽕이 유명해서 푸미흥에 거주하지 않던 분들일지라도 샹차이에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았다. 이제는 먼 거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 …
Read More »베트남에서 ‘혼자놀기’
※ 기사제공 : 김유리 하노이 거주 4년차, 하노이 블로그 운영중 (blog.naver.com/hp4239 “베트남에 사는 고멍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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