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열린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 주최 ‘제37차 2025년 상반기 재능나눔 공헌대상 및 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미경 베트남 예삐꽃방 대표가 한국 화훼 산업 발전과 한-베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백두옥 전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과 재능기부자들이 참석했으며, 협회 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재능기부자에게 ‘재능나눔 공헌대상’을, 혁신적인 경영과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창조혁신경영대상’을, 그리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으로 사회에 기여한 이들에게는 ‘대한민국 재능문화예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세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재능기부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육성해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미경 대표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9년간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화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위해 노력해 온 저의 작은 발걸음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한국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베 문화 교류에 더욱 힘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