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기기 전시회’ 하노이서 10~12일 개최…110여개사 참여

– 혁신 제품 및 기술 소개…- 300여 바이어와 수출상담

국내 의료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5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가 오는 10~12일 하노이 ICE전시장에서 열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일 보도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킨텍스(대표 이재율), 코트라(kotra 사장 강경성)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10여개의 의료기기 회사들이 참여해, 진단•치료용 의료기기, 피부미용 의료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등 우수제품과 혁신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현지 병의원 관계자, 전문의, 대형 유통망 등 300여 바이어의 전문인과 일반 관람객 등 수천명이 찾을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주요 참여업체로는 ▲피아크코퍼레이션(고압산소치료기) ▲메디칼스탠다드(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 ▲디케이메디칼시스템(진단용엑스레이 기기) ▲에이아이메딕(AI 딥러닝•시뮬레이션 기반 맞춤형 치료 솔루션) ▲에이치로보틱스(의료로봇, 데이터기반 재활솔루션) ▲올소테크(정형외과 임플란트) ▲빔웍스(의료영상•대화 인공지능 연구) 등이 있다.

또한 경기도, 성남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등 지자체와 기관이 단체관을 구성해 국내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순환기의공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베 바이오메디컬 진단 포럼’에서는 양국의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가해 학술교류와 산업비즈니스간 시너지를 끌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협회 주관의 참가업체 제품설명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출 컨설팅 및 건강보험 세미나, KOTRA 주관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전시회 정보와 참관 방법은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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