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간 신규 국제운송로 개통

-운송시간 최대 1일 단축

(사진=nhandan)

베트남과 중국을 잇는 국경간 운송로가 신규 개통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베트남 건설부와 중국 교통운수부,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난 15일 하노이에서 메콩광역권(GMS) 국경운송원활화협정(CBTA) 이행 기념식을 개최하고, 신규 운송로를 통해 중국에서 온 컨테이너 트럭 행렬을 맞이했다.

이날 오전 하노이에 도착한 차량들은 GMS-CBTA에 따라 중국에서 베트남 내륙에 도착한 첫번째 사례다.

전일 개통된 신규 운송로 2개는 ▲중국 윈난성 쿤밍부터 허커우 국경검문소,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Lao Cai) 국경검문소를 거쳐 하노이, 하이퐁(Hai Phong)까지 이어지는 구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부터 요이관 국경검문소, 베트남 북부 랑선성(Lang Son) 흐우응이(Huu Nghi) 국경검문소를 차례로 거쳐 하노이까지 이어지는 구간 등으로, 이날 오전 도착한 차량들은 전자부품과 채소, 생필품을 싣고 14일 오전 각각 쿤밍과 난닝에서 동시 출발했다.

업계는 중국부터 하노이까지 새로운 국제 도로 운송망이 개통됨에 따라 환적이나 차량 교체의 필요성이 사라져 향후 물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당국에 따르면, 종전 도로 노선과 비교했을 때, 이번 신규 운송로는 컨테이너 트럭 1대당 운송시간 약 1일 단축, 800~1000위안(111~139달러) 상당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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