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절 5일연휴 특수 ‘짭짤’

관광매출 10.2억달러, 전년동기대비 9% 증가

베트남 관광업계는 훙왕기념일(4월29일)과 통일절(4월30일) 및 노동절까지 이어진 지난 5일간(4월29일~5월3일)의 연휴 기간 동안 지역마다 관광객으로 붐비며 짭짤한 특수를 누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관광총국(VNAT)에 따르면 5일 연휴 동안 관광매출은 24조동(10억2400민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다. 또 이 기간 관광객은 외국인 30만명 및 내국인 700만명으로 지난해 500만명보다 230만명 증가했다.

전국 관광지 숙박업소 투숙은 60%, 일부 유명 관광지는 95~100%에 달했다.

하노이 관광국에 따르면 이 기간 관광객은 외국인 6만9500명 포함 71만9000명, 관광수입은 2조4000억동(1억240만달러)을 기록했다.

민시 관광국에 따르면 이 기간 도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외국인 4만8000명 포함 95만명, 관광수입은 3조1300억동(1억3350만달러)을 기록했다.

중북부 탄화성(Thanh Hoa)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120만명의 관광객을 맞아 48% 증가한 2조8000억동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중부 다낭시에 따르면 5일 연휴동안 외국인 3만4800명 포함 약 33만명의 관광객을 맞았다. 이중 유명 관광지인 선월드바나힐(Sun World Ba Na Hills)은 약 6만5000명, 응우한선(Ngu Hanh Son) 2만8000명, 턴따이산(Than Tai mount) 핫스프링파크(Hot Spring Park) 1만7300명, 미카주키워터파크(Mikazuki Water Park) 1만3000명 등을 기록했다.

북부산악지역 라오까이성(Lao Cai)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22만72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해 30% 증가한 7120억동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이중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산인 판시판산(Fansipan)으로 유명한 사파(Sa Pa)는 10만3000명이 다녀가 3350억동을 도시에 소비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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