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비 투자’ 북남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추진…18개 노선

– 승용차 기준 km당 900~1300동…연간 통행료 수입 2.5조동(9500만달러) 추정

꽝찌성 반닌-깜로 고속도로 일대 전경. 베트남이 내년부터 북남고속도로 18개 노선에서 통행료 징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VnExpress/Vo Thanh)

베트남이 내년부터 북남고속도로 18개 노선에서 통행료 징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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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1~2025년 북남고속도로 동부 구간 및 화리엔-뚜이로안(Hoa Lien-Tuy Loan) 도로 인프라 자산 활용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비로 건설된 북남고속도로 18개 노선 통행차량은 내년부터 승용차 기준 km당 900~1300동(3~5센트)의 통행료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계획은 ▲바이봇-함응이(Bai Vot-Ham Nghi) ▲함응이-붕앙(Vung Ang) ▲붕앙-붕(Bung) ▲붕-반닌(Van Ninh) ▲반닌-깜로(Cam Lo) ▲화리엔-뚜이로안 ▲꽝응아이-화이년(Quang Ngai-Hoai Nhon) ▲화이년-뀌년(Quy Nhon) ▲뀌년-찌탄(Chi Thanh) ▲찌탄-번퐁(Van Phong) ▲번퐁-냐짱(Nha Trang) ▲껀터-허우장(Can Tho-Hau Giang) ▲허우장-까마우(Hau Giang-Ca Mau) 등 13개 국비 투자 노선에 대해 개통일로부터 7년 내 통행료 징수를 명시하고 있다.

이 중 꽝응아이-화이년, 찌탄-번퐁, 껀터-허우장, 허우장-까마우 등 4개 노선은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구간은 이미 개통돼 차량 통행이 이어지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13개 노선 통행료 징수 시, 운영 비용 공제 후 매년 약 2조5000억동(약 9500만달러)의 통행료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내년 1월부터 ▲마이선-45번 국도 ▲45번 국도-응이선(Nghi Son) ▲응이선-지엔쩌우(Dien Chau) ▲빈하오-판티엣(Vinh Hao-Phan Thiet) ▲판티엣-저우저이(Dau Giay) 등 북남고속도로 1단계 사업에 속한 5개 노선에 대한 통행료 징수가 시작될 전망이다.

베트남도로국은 고속도로 시설 수준에 따라 2가지 통행료 분류 기준을 내놓은 바 있다. 이 중 4차로, 비상차로 설치 등 도로법상 요건을 갖춘 고속도로의 차종별 통행료는 km당 1300~5200동, 휴게소나 비상차로 등 요건 미달에 km당 900~3600동을 각각 명시하고 있다.

당국은 7년간 요금 징수 후 차기 도로 인프라 개발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국회가 의결한 도로법은 국비 투자 고속도로에 대한 통행료 징수를 포함해 도로 인프라 개발 관리 및 투자에 대한 여러 규정을 담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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