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AI로 싹트는 평화통일의 꿈”

민주평통베트남협의회가 주최한 ‘AI 활용 청소년 평화통일 공모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강현수, 배서진 학생을 만나, 공모전 참가 소감과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공모전 참가 계기 및 AI 활용 경험
강현수 학생은 친구들과 통일에 대한 대화 중 부정적인 의견을 접하며, 공모전을 통해 친구들의 생각을 바꾸고 싶었다고 밝혔다. 배서진 학생은 AI라는 주제에 매력을 느껴 공모전에 참가, AI 활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했다고 전했다.
공모작을 준비하며 배서진 학생은 “AI가 남북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오류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AI 기술의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경험했다고 말했다.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평화통일
두 학생은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하며,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학생은 “통일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으며, 배서진 학생은 “청소년들이 열린 마음으로 평화통일을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상 소감 및 향후 기대
이번 수상은 두 학생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강현수 학생은 “수상을 계기로 통일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한국 정치와 상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디어 분야에 진로를 두고 있는 배서진 학생은 “AI 활용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작품에 담은 메시지와 전달 노력
강현수 학생은 작품을 통해 “남북 분단의 역사적 배경을 알리고, 한 민족으로서 통일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배서진 학생은 “AI의 남북한 정보 오류를 지적하고, 민주평화통일의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관심 제고 방안
두 학생은 또래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강현수 학생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가 효과적”이라고 말했으며, 배서진 학생은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 청소년과의 만남
만약 북한의 또래 청소년들과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강현수 학생은 “그들이 원하는 것, 통일 후 하고 싶은 것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으며, 배서진 학생은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특히 북한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과 비판적 사고에 대한 대화를 희망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긍정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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