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상공인 세금 징수액 26조동(10.2억달러)

전년비 20%↑

지난해 베트남의 사업가구 및 개인사업자 등 소상공인이 납부한 세금이 26조동(약 10억1660만달러)에 육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일 보도했다.

1일 세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가구와 개인사업자의 납세액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25조9530억동(10억1470만여달러)으로 집계됐다.

현재 베트남 내 사업가구 및 개인사업자는 약 520만개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4%를 넘는다. 이들은 농업과 무역,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며 베트남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

세무국에 따르면 사업가구와 개인사업자의 납세 항목은 ▲영업허가 수수료 ▲부가세 ▲개인소득세 등 모두 3가지로 구성되며, 사업 분야에 따라 환경보호세와 자원세 등이 추가된다.

이에 대해 세무국은 “지난해 사업가구와 개인사업자들로부터 징수된 세금은 전년대비 20% 늘었으나, 목표했던 징수액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향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이러한 사업자들에 대한 조세징수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디지털경제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자 규제 허점을 이용해 탈세에 나서는 소상공인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전자상거래 ▲외식업·호텔업·서비스업 분야에 대한 조세 관리 대책 강화를 세무당국에 여러 차례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마이 선(Mai Son) 세무국 부국장은 “세무당국은 정부 지시에 따라 사업가구와 개인사업자에 대한 조세관리 활동을 강화하기 이택스모바일(eTax Mobile)앱 개발을 비롯해 새로운 기술 적용을 늘려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규정에 따라 영업허가를 취득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엄격히 처벌하는 한편, 합법적 사업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각급 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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