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베트남 4개국 챔버 실무 회의 개최

글로벌 경제 변화 대응 협력 논의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연합회)는 지난 2월 11일, 암참(AmCham) 주관으로 뉴월드 호텔에서 미국, 유럽, 일본 챔버와 함께 실무진 회의에 참여했다. 작년 8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각 챔버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변화 속에서 외국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
1. 한국 기업 주요 관심사
코참연합회는 부가세 환급(VAT Refund)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최근 부가세 환급 지연이 많은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임시 거주증 소유 외국인의 자동출입국 심사 적용 확대를 제안하며, 외국인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출입국 절차 간소화를 요청했다.
2. 미국 기업 정책 변화
암참은 미국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베트남 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특히, 해외부패방지법(FCPA) 적용 중단 가능성과 관련된 법적 리스크 변화가 주요 논점으로 다뤄졌다. 최근 진행된 암참 회원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81%의 응답자가 미국 정부의 새로운 관세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유럽연합(EU) 대응 전략
유로참은 EU가 WTO 규정을 준수하며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일방적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중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이 예상되며,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4. 일본 기업 주요 관심사
일본상공회의소(JCCH)는 베트남 공항 운영 및 출입국 절차 개선을 위한 공동 서한 제출을 제안했다. 현재 비효율적인 입국 심사 절차가 국제 비즈니스 환경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었으며, 공항 내 택시 배차 시스템 개선 또한 시급한 과제로 논의되었다.

이번 실무 회의는 4개국 챔버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베트남 내 외국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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