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증성…..20톤 철강 코일 낙하 사고

– 두명의 대학생 목숨 건 탈출

빈증성 디안(Di An)시에서 화요일 오후 트랙터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20톤짜리 철강 코일이 낙하해 오토바이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4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두 명의 대학생이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했으며 다행히 이들은 약간의 찰과상만 입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는 트랙터 운전자가 앞 오토바이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제동하면서 발생했다. 트랙터에는 각각 20톤짜리 철강 코일 세 개가 실려 있었는데,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코일에 묶여 있던 체인이 끊어졌다.

이로 인해 두 개는 차량에서 떨어졌고, 한 개는 트레일러 옆으로 오던 오토바이를 덮쳤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두 명의 대학생은 사고 순간 뛰어내려 목숨을 건졌다.

사고를 목격한 한 주민은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두 청년이 트레일러 옆을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철강 코일이 떨어졌다”며 “두 청년은 그 자리에서 뛰어내렸고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는 운송 중 철재 코일 고정과 관련된 의무 규정이 없기 때문에 트럭에서 철재 코일이 떨어지는 사고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트랙터 트레일러가 코일을 운반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한도 없다.

운전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다른 운전자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코일을 고정하는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내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베트남 정부는 운송 중 철재 코일 고정에 대한 의무 규정을 마련하고, 트랙터 트레일러가 코일을 운반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한을 두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Vnexpress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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