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계좌 130만 개 개설
Đinh Tiến Dũng 재정부 장관은 최근 호찌민에서 개최된 증권시장 관련 행사모임에서 2014년 베트남 증권시장 규모는 520억 불로, GFP규모의 32% (채권시장 규모는 17%)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은 현재 세계 10대 우량 주식시장 중 하나로, 올해 상반기 거래량이 작년동기 대비 58% 증가하는 등 고무적
인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요사이 국내외 경제가 고전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증권시장이 베트남 경제를 이끌 견인적 채널로서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하노이와 호찌민 증권시장에는 외국인 계좌 130만 개가 개설되어 있으며, 금액으로는 130억 불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 20개국 증권위는 베트남 증권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베트남증권관리위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자본이 베트남증권시장으로 더욱 유입될 것을 예상되고 있다.
한편 Vũ Bằng 베트남증권위 주석은 이에 대해, “베트남 증권시장이 지난 14년을 경과하면서 국제기준에 부합할 정도로 날이 갈수록 명백하고 투명해지고 있다”
며, “특히 각 기업들의 수지보고서가 날이 갈수록 전문화되고 있어 외국투자가들의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이날 Vinamilk (VNM)측이 증권위로부터 우수관리상을 수상했으며,Bảo Việt 사(BVH) 역시 그동안 환경보호에 앞장선 점과 기업연례보고서를 우수하게 작성해온 점 등을 높이 사 동일한상을 수여받았다.
7/27,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