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정부, 국유기업 민영화 추가 추진

베트남에는 현재 718개의 국유기업이 존재하는데 대부분 대형이나 중규모로 19개 주요부문에 걸쳐 존재하면서 정부의 경제관리를 용이하게 해주고 있다.최근 호찌민시에서 열린 워크샵에서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2011-2015년중 베트남은 591개 국유기업을 주식회사와, 합병 또는 청산해 목표달성률 9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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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에만 48개 기업과 3개의 서비스기업이 주식회사 전환됐다. 현재까지 411개 국유기업이 상장됐고 207개기업은 비상장공개기업으로 UPCoM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5년 재무부보고서에 위하면 350개 국유기업의 경우 주식회사전환전보다 세전이익이 49% 증가했고 세금납부가 27% 증가, 자본금 72% 증가, 매출 29% 증가한 가운데 노동자의 소득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718개 국유기업중 정부는 전력배급, 안보 및 군사 부문, 철도기반, 항공교통서비스, 우정, 관개시설, 사회경제발전대출, 은행안전 그리고 복권 등 12개 주요분야 190개 국유기업만 유지할 방침이다. 주식회사전환은 가속화하되 항공서비스, 대규모 광산, 보험, 증권, 파이낸스, 자산운용을 제외한 은행 등의 경우 최소 65% 지분을 유지할 방침이다. 기타부문의 경우 정부는 50-65% 지분만 보유할 계획이다. 2011-2015년중 재무무는 비핵심사업에서 26조동(11.7억달러)를 회수할 계획이었으나 42%만 회수했고 2020년까지는 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투자공사(SCIC)에 따르면 830개 국유기업의 100 %지분과 98개 기업의 지분일부를 매각해 14.6조동을 실현했다. 투자공사는 비나밀크, 사이공맥주, 하노이맥주 등 10개 대형회사의 지분을 처분할 계획이다. 11월중에는 비나밀클 지분 9%가 매각될 예정이다.
(VNS,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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