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은행 비엣틴뱅크가 18일 20년 가까이 근속한 응우옌 쩐 만 쯩(Nguyen Tran Manh Trung) 부행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약 3년간 공석이었던 CEO 자리가 채워졌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은행 측에 따르면 쯩 신임 CEO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멤버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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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연말 해외여행지, 방콕·싱가포르 인기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Traveloka)의 조사 결과, 9월부터 12월까지 연말 시즌 동안 베트남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방콕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싱가포르와 서울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비엣 미디어 트래블 컴퍼니의 팜 안 부(Pham Anh Vu) …
Read More »사형 선고 받은 부동산 재벌 자산 대부분 동결 유지 결정
호찌민시 인민법원은 18일 사형 선고를 받은 부동산 재벌 쯔엉 미 란(Truong My Lan)의 자산 대부분에 대해 동결 상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본 판결은 채권 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위한 조치다. 법원은 전날 란이 3000억 동(약 1조 6000억 원) 규모의 …
Read More »뚜레쥬르, ‘랏소케이크’ 베트남서 인기…..현지농가와 동반상생 ‘결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베트남에서 현지농가의 코코넛을 활용한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제품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ESG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베트남에서 한정판매되는 ‘랏소(Lotso)케이크’가 판매량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메가히트 제품으로 등극하는 등 다양한 제품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뚜레쥬르 베트남의 랏소(Lotso) 케이크는 디즈니•픽사와 …
Read More »껀터시 고조로 1m 침수…주민들 ‘고통’
남부 메콩델타 최대도시 껀터에서 고조와 폭우로 인한 심각한 침수가 발생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심이 1m에 가까워 주민들이 대응할 시간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껀터시 수문기상국에 따르면 지난 3일간 고조와 폭우가 겹치면서 시내 곳곳이 침수됐다. …
Read More »하장성, 성수기 관광객 유치 안간힘…..호텔료 30% 할인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태풍 야기로 큰 피해를 입은 최북단 산악지방인 하장성(Ha Giang)이 호텔료 최고 30% 할인을 제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라이 꾸옥 띤(Lai Quoc Tinh) 하장관광협회장은 최근 하노이시에서 열린 관광홍보 행사에서 “태풍 피해가 없었던 지역은 …
Read More »베트남, 대미 교역액 1000억달러 돌파…..9월까지 수출 894억달러 27.4%↑
올들어 9월까지 베트남의 대(對) 미국 교역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공상부에 따르면 올들어 베트남의 대미 교역액은 100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7.4% 늘어난 894억달러로 전체 시장 수출액의 29.8%를 차지, 최대 수출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수입액은 6.2% 증가한 10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
Read More »한국인 관광객, 베트남서 ‘럭셔리 여행’ 즐긴다
베트남을 찾는 최대 외국인 관광객 그룹인 한국인들이 고급 숙박시설과 쇼핑에 주로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지가 17일 보도했다. 디지털 결제 기업 비자(Visa)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를 해석한 Vnexpress지 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인 관광객의 지출 규모 면에서 베트남은 일본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
Read More »베트남 “캄보디아 탈퇴에도 3국 개발협력 지속할 것”
베트남이 캄보디아의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개발삼각지대’ 탈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3국 간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팜 투 항(Pham Thu Hang) 대변인은 17일(목)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5년간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개발삼각지대에서의 지역 협력은 3국 간 전통적 관계와 경제·무역 …
Read More »사형 선고 부동산 재벌 남편, 자금세탁 혐의로 징역 2년
부동산 재벌 쯔엉 미 란(Truong My Lan)의 남편 에릭 추(Eric Chu)가 자금세탁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고 Vnexpress지가 17일 보도했다. 호찌민시 인민법원은 이날 에릭 추에게 300억동(약 119만 달러) 상당의 자금세탁을 도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반 틴 팟(Van Thinh …
Read More »태국서 송환된 테러 용의자 ‘적절’…외교부 자평
베트남 정부가 태국에서 베트남으로 송환된 테러 혐의자의 인도를 ‘적절하다’고 평가했다고 VNA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날 하노이에서 팜 투 항(Pham Thu Ha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태국에서 베트남 국적의 이 퀸 브답(Y Quynh Bdap)을 테러 혐의로 송환한 것은 적절하며, 모든 위반자들이 처벌받도록 …
Read More »호이안시, ‘문명화거리’ 2곳 지정
베트남 중부 해안관광도시 호이안(Hoi An)이 쩐푸길(Tran Phu)과 응웬티민카이길(Nguyen Thi Minh Khai) 등 관내 거리 2곳을 ‘문명화거리’로 지정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호이안시의 이번 결정은 외국인 관광객 추가유치를 위한 관광이미지 개선 방안중 하나로, 새 정책에 따라 이들 거리에서는 비닐봉지 사용과 구걸행위자, 노점상 영업을 전면금지하는 …
Read More »빈즈엉성, 자유무역지역 설립 ‘시동’
남부 주요 산업중심지중 하나인 빈즈엉성(Binh Duong)이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자유무역지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이날 빈즈엉성에 따르면 현재 지안시(Di An)와 바우방현(Bau Bang) 등 2곳에 자유무역지역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 시범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빈즈엉성은 자유무역지역 개발계획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획투자국과 공상국 …
Read More »비엣콤뱅크, 엑심뱅크 2대 주주로 부상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인 비엣콤뱅크(Vietcombank)가 엑심뱅크(Eximbank)의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고 VNA통신이 보도했다. 18일 엑심뱅크가 공개한 주주 명단에 따르면, 비엣콤뱅크는 현재 젤렉스(Gelex) 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엣콤뱅크는 엑심뱅크 주식(EIB) 7,879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엑심뱅크 자본금의 4.51%에 해당한다. …
Read More »일본, 베트남에 6년래 최대 규모 ODA 제공
일본이 지난 회계연도 베트남에 6년 만에 최대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VNA통신이 18일 보도했다. 17일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베트남 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의 일본 회계연도 동안 일본은 베트남과 총 1022억 엔(약 6억7800만 달러) 규모의 차관 협정을 체결했다. …
Read More »동남아 5개국, 항공 안전 데이터 공유 합의
동남아시아 5개국이 항공 안전 데이터와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항공 여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심한 난기류 보고 등이 포함된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은 전날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5개국 민간항공당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올해 말까지 이 계획을 시행할 …
Read More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윤 대통령 조기방한 초청 ‘흔쾌히’ 수락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방한 초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방한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전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예방한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부터 ‘양국관계 확대 의지와 조기방한 초청’ 내용의 윤 대통령의 친서를 …
Read More »호찌민서 신용카드 사기단 검거…600여 명 피해
호찌민시 경찰이 비자와 마스터카드 소지자 600여 명을 상대로 72억동(약 3억6천만원) 상당의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 15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호찌민시 공안국 경제경찰국은 이들을 컴퓨터 네트워크와 통신기기를 이용한 재산 편취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검거는 다오 티 키에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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