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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Daily Archives: 2022년 April 28일
미얀마 민주화 상징, 아웅산 수치여사 부패혐의 징역 5년 더해져
– 군부주도 비밀재판, 6년 형 더해 총 11년 징역형 선고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이 가택 연금 중인 아웅산 수치(76) 국가 고문에 대해 부패 혐의를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27일 다수의 외신은, 재판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 및 군정 …
Read More »인도네시아, 이제는 ‘팜유원액’도 수출금지령 발동
-가공유 수출 중단에 이어, 28일 0시부터 팜유원액도 수출금지 – 기한설정없이 무기한 금지 식용유와 RBD 팜올레인등 가공유 수출을 중단하겠다던 인도네시아 정부가 종전 방침과 달리 28일 0시부터 팜유원유(CPO)와 RBD 팜유까지 모두 수출을 중단, 국제시장에 적잖은 충격파가 우려된다고 연합뉴스가 현지언론 안타라통신을 인용하여 28일 보도했다. …
Read More »코로나 시국 사실상 종료! 입국자 대상 건강의료신고서 폐지
-검역절차 간소화 일환 – 보건부 장관 “의료신고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베트남이 2년 가까이 시행해 온 모든 입국자의 ‘의료신고’를 중단하면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27일 보도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27일 자정부터 베트남에 입국하는 국내외 입국자들의 ‘의료신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Read More »베트남, 수출 2030년까지 연평균 6~7% 성장 계획 설정
베트남이 올해 수출 목표를 3630억달러로 잡았으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6~7%의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7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1~2030년 수출입전략’에 따르면 2025년까지 5년간 수출증가율은 연평균 8~9%로, 이후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5~6%를 목표로 잡았다. 수입은 2021~2025년 5년간 연평균 7~8%, …
Read More »메콩델타가 더 빠르게 이어진다. 쭝르엉-미투언 고속도로 완전 개통
호찌민시와 메콩삼각주를 연결하는 쭝르엉-미투언(Trung Luong – My Thuan) 고속도로가 착공 13년만인 27일 개통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같은날 보도했다. 호찌민-쭝르엉 고속도로 종료점에서 시작하는 쭝르엉-미투언 고속도로는 연장 50km, 4차선으로 띠엔장(Tien Giang) 5개 지역을 통과한다. 이 고속도로는 지난 뗏(tet 설)연휴 기간 임시 개통한 바 있다. …
Read More »일본 기시다 총리, 베트남 공식방문 예정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베트남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의 초청으로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고 Vnexpress지가 27일 보도했다. 베트남 외교부는 이날 방문 사실을 확인하면서, 양국 정상이 남중국해 문제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현안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Read More »호찌민 공항 활주로 개보수 완료
-시간당 40편 처리, 종전10편↑ 호찌민 딴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의 2개 활주로 개보수사업이 최근 모두 완료돼 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시간당 40편으로 종전대비 10회 가량 늘어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7일 보도했다. 딴선녓국제공항 활주로 개보수사업은 활주로와 평행유도로, 비상유도로, 신호체계 및 배수시스템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모두 2조동(8710만달러)을 투입해 2단계로 …
Read More »국토안전관리원, 공적개발원조 ‘베트남 ODA사업’ 본격화
국토안전관리원은 공적개발원조 방식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꽝남성 노후교량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역량 강화 사업'(베트남 ODA사업)이 본격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베트남 ODA사업은 베트남 중부지방 꽝남성의 노후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정밀안전진단 기술 전파, 매뉴얼 개발, 기자재 공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
Read More »베트남 최초, 라스베가스 스타일 ‘호텔 복싱 이벤트 열려’
-Grand Ho Tram Holiday Inn 호텔, Dinh Hong Quan선수 IBF WBO 아시아 챔피언 등극 4월23일 오후6시 바리아붕따우 그랜드 호짬 홀리데이인(Holiday Inn)리조트 특설링에서 베트남 복싱 역사와 더불어 베트남 관광서비스업의 신기록을 세울 이벤트가 열려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바로 이날 IBF WBO 4대 타이틀매치가 …
Read More »한주필 칼럼- 한식의 특징, 채식과 발효
한식 이야기 계속합니다. 한식의 특색이라고 짚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한식의 특색을 꼽는다면 채식과 발효를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어린 시절 우리 밥상을 주로 차지한 것은 대부분 푸른 채소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어쩌다 생선이라도 한마리 올라오면 입에 미소가 돌았고, 오랜만에 돼지 고기라도 올라오면 오늘은 무슨 날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전쟁의 흔적이 그대로 남은 시절이라 그랬습니다. 지금은 고기가 너무 자주 올라온다고 손사래를 치지요. 아무튼 우리 식문화의 주메뉴가 나물이고, 요리법의 근본은 발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발효가 근본을 이루는 이유는 메인 반찬인 김치도 그렇지만, 모든 음식에 맛을 내는데 들어가는 간장과 된장, 고추장이 모두 발효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전통 밥상은 채식과 육식의 비율이 8대2정도라야 이상적인 차림이라고 보았습니다. 아마 현대인의 이상적 식문화와도 유사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우리 민족의 지혜가 어디까지 인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한식에서 사용하는 나물 반찬의 재료는 모든 채소와 먹을 수 있는 나무의 새순, 풀 그리고 해초입니다. 나물은 ‘남새’라 하여 밭에서 키우는 채소와 산에서 저절로 자라는 야채 즉 ‘푸새’가 있습니다. 순 우리말로 채소와 야채를 남새와 푸새라고 부릅니다. 남새는 배추, 무, 시금치, 고추, 마늘, 파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물이고, 푸새는 고사리, 더덕, 쑥, 두릅, 버섯 등이 있지요. 우리가 나물을 먹는 식문화가 생긴 이유는 반도라는 특성상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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