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꿈꿔왔던 환상적인 여행을 합리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찾아보자 성수기에 빛나는 럭셔리 리조트 최고의 리조트에서 2박의 비용으로 3박의 휴식을 누릴 수 있다면? 럭셔리 풀빌라에서 최고의 휴양을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매년 간절하게 원하는 소망이다. 하지만 일반리조트에 비해 5성급 리조트의 가격이 만만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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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통해 배우는 베트남의 역사 제 11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대불항쟁1945~1954년 19세기 중반 이후 프랑스 지배아래 있던 베트남은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 항복한 프랑스의 비시정부 아래 식민정권을 유지하다 일본군의 진주로 친일세력을 등에 업은 바오다이가 명목상의 국가원수, 즉 꼭두각시 황제로 옹립되어 있었다. 한편 1941년, 인도차이나 공산당을 창설한 호찌민은 30년간의 해외 망명생활을 …
Read More »인도차이나반도의 멜팅 팟-베트남향토음식 마지막편
FOOD VIETNAM – 남부 ▼ 같은 듯 다른 PHỞ 퍼 북부지역에서 유래한 쌀국수 퍼(Phở)는 1954년부터 남부로 흘러들어가면서 찐(chin-익힌고기), 따이(tái-살짝 인힌 쇠고기), 남(nạm;살코기), 거우(gầu;기름기가 붙은 살코기), 겅(gân ; 근육, 힘줄), 보빙(bò viên;쇠고기어묵) 등 여섯가지로 개발되고 다시 여기에 억(tương ngọt;검은색 장) , …
Read More »1858년~1945년 프랑스, 일본과의 투쟁 그리고 민족해방
지난 호에 살펴본 대로 윙안자롱(Nguyễn Ánh Gia Long)은 프랑스군의 도움을 받아 따이선의 난을 평정하고 1802년 왕좌에 올라 윙왕조(1802-1945)를 세웠다. 하지만 윙왕조의 초기 왕들인 쟈롱(Gia Long)과 민망(Minh Mạng)은 일단 프랑스의 도움으로 나라를 얻었지만 천주교(당시 신자 30만)에 대해서는 비호의적이었다. 결국 민망 황제시대 …
Read More »인도차이나반도의 멜팅 팟 중부 베트남 향토음식
독특한칼국수미광(mì Quảng) ▲ 미광(mì Quảng;칼국수)은 중부지방을 대표하는 면요리다. 분보후에(Bun Bo Hue) ▲ 후에를 대표하는 것은 국수다. 고기 국물에 소고기, 돼지고기, 도가니, 내장 등이 올라가고, 국물은 토마토, 레몬글라스등이 들어가 매콤하다. 분띳능 (Bun Thit Nuong) ▲ 일종의 비빔국수로, 쌀국수 위에 바짝 구운 …
Read More »골프 클럽 탐방기 Sacom Golf & Resort in Dalat
베트남의 고산 지대에 위치한 달랏은 한국인에게 묘한 향수를 일으키는 곳이다. 고지대에 위치한 덕분에 기후부터 시작하여 풍경이 일반 베트남의 그것과는 사뭇 차이가 난다 . 특히 산악지역을 빙빙 돌아 달랏 시내로 올라가는 굴곡진 도로는 마치 예전 강원도 대관령 도로를 넘던 기억을 되살리게 …
Read More »나무에 이빵 주렁 주렁! 빵나무 사께 Sa kê
건강에 좋고 영양소도 풍부한 약이 되는 열대식물 과일의 겉모습과 더불어 막 구운 빵과 비슷한 감자 같은 맛을 내기 때문에 베트남 사람들은이 나무를 흔히 까이반미(cây bánh mì;빵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까이사께(Cây Sa kê; Breadfruit)는 뽕나뭇과 빵나무 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나무의 한 종으로, …
Read More »인도차이나반도의 멜팅 팟-베트남 향토음식
베트남 국토는 북부, 중부, 남부 세 지역으로 확연히 나누어지며 각 지역마다 기후, 풍토, 문화, 역사가 달라 음식문화 역시 지역마다 독특하다. 베트남 문화사가들은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사람들의 음식습관을 ‘레메'(lễ mễ; 엄격한 예법에 따름), 황도 후에를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의 경 우는 ‘끼우깟'(kiểu …
Read More »만탄 (Mãn Thanh;淸) 과의 전쟁 (1788~1789)
광쭝 황제 청나라 대군 30만을 섬멸하다! 청나라 30만 대군 탕롱으로 진격하다! 1788년 11월, 청나라의 깡롱(Càn Long; 건륭)제는 이 기회를 놓칠세라 똥시응이(Tôn Sĩ Nghị-손사의;孫士毅)와 함께 30만 대군을 보낸다. 당시 그가 이끄는 본대는 Lạng Sơn으로, 섬응이동(Sầm Nghi Đống) 장군의 부대는 까오방(Cao Bằng), …
Read More »랏감 – 소아이 뭇 전투
베트남 남부 해전사의 백미 1771년, 따이선(Tây Sơn;중부 베트남 빈딘성 일대)에 살던 윙냑, 윙르, 윙후에 삼형제는 당시 남부지역을 관할하고 있던 윙(Nguyễn)씨 수하 권신의 전횡에 대항하여 의병을 일으킨다. 당시 이들이 부유한 세도가의 재물을 탈취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자, 의병의 세력은 날로 강대해져 갔다. …
Read More »약이 되는 열대 과일 – 다섯번째
수박(watermelon)은 남아프리카 열대, 아열대의 건조한 초원지대가 원산지이다. 오늘날에는 일반재배는 물론 연중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수한 품종은 물론 씨 없는 수박도 생산되고 있다. 박과에 속하며 학명은 Citrullus lanatus로서 열매를 식용한다. 갈증을 없애주고 황달 치료에 효능 수박은 한방에서 갈증을 없애주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
Read More »가슴에 묻어 둔 이야기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초기 설립 나는 최근 홍지청 하노이 한국학교 초대 행정실장 겸 이사회 사무국장께서 그간 2년간의 위암 투병 끝에 지난 2월 지리산 자락에서 홀로 쓸쓸히 사망하여 유골이 어딘가에 뿌려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뭐라 표현 할 수 없는 슬픔과 공허함과 가슴이 답답함을 …
Read More »민심은 천심! 1, 2차 베-명 전쟁
호귀리와의 1차전 (1406-1407) 14기 말 쩡 왕조(Triều Trần)시대의 실권자 호귀리( 왕을 압박하여 왕위를 찬탈한다. (1400년) 과감한 성품의 소유자였던 호귀리는 베트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한다. 하지만 수많은 공적에도 불구하고 왕조를 찬탈했다는 이유로 민심은 이미 그에게서 떠난 …
Read More »베트남의 장례문화-임종에서 발인까지
▲ 1. 고인의 이력을 알리다 ( Bản cáo phó 반까오포 ) 베트남의 장례풍습은 염에서부터 매장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와 매우 흡사하다. 임종이 가까워오면 온 식구들이 모여 임종을 지킨다. 장남은 귀를 대고 유언자의 말을 받는다. 운명 후에는 집안 한 가운데에 고인의 이력을 적은 …
Read More »전통과 모더니즘의 신비한 조화 – 아마노이 리조트
지난 25년간 태국을 시초로, 북미, 아시아, 유럽 등지로 고급 리조트를 확장해 온 세계적인 명성의 아만리조트(Amanresorts)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중부 빈히 (Vĩnh Hy, 냐짱지역 인접) 베이에 아마노이(Amanoi) 리조트를 탄생시켰다. 아마노이(Amanoi)는 산스크리트어로 평화란 뜻의 “aman”과 베트남어로 장소라는 의미의 “nơi”의 결합어다. 아마노이 리조트는 …
Read More »약이 되는 열대 과일 – 네번째
중미가 원산지이며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된다. 사포테과에 속하며 학명은 Manikara Zapota로서 열매를 식용하며 커다란 상록수로 높이가 20m에 이른다. 갈색의 부드러운 껍질을 가진 이 과일은 말랑말랑하고 맛은 설탕처럼 매우 달콤하다. 녹색의 익지 않은 과일은 약간 떫은맛이 난다. 열매 모양은 용안처럼 생겼는데 열매 하나당 …
Read More »한 달 잔치와 돌잔치- Lễ đầy tháng& Lễ Thôi nôi
베트남의 주요 전통의식 아이들의 탄생을 기리는 예식 베트남인들은 신생아를 위해 한 달잔치(한국인의 백일잔치에 해당)를 치르며, 특히 태어난 지 1년이 되는 해는 양국민 모두 동네가 떠들썩하게 돌잔치를 치른다. 이는 베트남과 한국 모두 동양 유교문화권에 속해 있기 때문인데, 특히 과거에는 아이가 태어나 …
Read More »대중국전략, 화전(和戰)양면 1~3차 베 – 몽 전쟁
1200년대, 세계 최강의 제국을 이룬 원나라 쿠빌라이 황제는 모두 세 차례 베트남을 침공했다. 1차(1258년) 3만명, 2차(1284년) 50만명, 3차(1287년) 30만명. 전국의 병사를 다 모아야 20만명에 불과한 소국 베트남을 상대로 몽골족의 원나라는 거침없는 정복욕을 불살랐다. 하지만 세 차례 전쟁의 결과는 모두 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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