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은 옛날에 참족( dân tộc Chăm) 이 거주한 곳이다. 참어(Chăm)에 따르면 다낭(Đà Nẵng)은 “큰 강(sông lớn)”이란 뜻이다. 이후 Dai co 사람(현재 베트남사람)이 북부에서 남부로 이민 와 터전을 잡았다. 다낭시은 베트남 중남부지역에 있는데 북쪽으로 트어 티엔 후에(Thừa Thiên Huế)성과 접해 있고 …
Read More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아오자이 거리
한국 여성은 한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일본여성은 기모노를 통해 알려지고 인도 여성이 사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독특한 인상을 주는 것과 같이 각 나라마다, 민족마다 특징적인 전통의상이 있다. 베트남 여성의 대표적인 전통의상 아오자이는 고전적이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미를 함께 겸비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의미 …
Read More »호치민 대 하노이 친선 축구경기
베트남 교민사회 교류에 모범이 되다! 호치민 대 하노이의 친선 축구경기 지난 11월 4일 호치민의 탄롱 스포츠 센터에서는 하노이 한인회 친선 축구대회가 열렸다. 호치민과 하노이의 한국 축구팀이 공동 주최하는 친선 게임으로 이미 15년을 계속하고 있다. 어찌된 영문인지 일부 축구인 외에는 관객이 …
Read More »사이공 수제 맥주
맥주! 시원한 잔에 차오르는 거품, 쭈욱 들이키면 캬~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축제를 대표하는 술! 더운나라에선 갈증 해소에 이만한 게 없다. 무겁지 않아 여성들도 가볍게 즐길수 있으니 식사가 즐겁고 대화가 풍성해지는 신비의 묘약이 아닌가. 베트남 사람들의 맥주사랑이 얼마나 대단한 지는 길거리 …
Read More »달랏에서 잡아보는 가을날 한 자락
한나무에 수만개가 달려 으스름 해가 질녘에 보면 자잘한 홍색의 감들이 점점으로 매달려 올려 다 보고 있자면 현기증을 일으킨다. 한국의 가을날 시골풍경은 언제나 아련하고 목가적이다. 그립고, 가고 싶은 우리의 고향, 우리의 풍경 그리고 코끝에 맴도는 단내. 베트남에서 잠시 한국의 가을날을 맛보고 …
Read More »2017년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
10월의 마지막 날, 한국에서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온 종일 미디어를 휩쓸지만, 베트남에서는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 할로윈 축제는 원래 고대 컬트족( 스코틀랜드 및 잉글랜드 거주민) 의 축제인 삼하인( Samhain)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해의 마지막날 기괴한 복장을 하고 죽음의 신에게 제를 올리는 날이다. …
Read More »응우엔 폭 응우엔 도자기 거리
응우엔 폭 응우엔거리는 부동산, 오래된 헌책방, 핸드폰가게, 식당, 술집, PC방, 헤어샵 등이 운집된 통합 서비스길이다. 하지만 이 거리의 가장 큰 특징은 도자기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모여 있다는 것이다. 해방전에 도자기 거리가 형성 되었고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민롱회사(빈증), 하이증 …
Read More »여름을 담는 가방, 라탄 바구니로 멋쟁이 되기
여름나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방으로 라탄바구니를 한번쯤 떠올려본다. 얼기설기 거친 느낌의 재료가 보여주는 자연스러움이 멋있고 시원해 보인다. 야외 픽크닉이나 물놀이 갈때 이것저것 필요한 용품들을 마구 던져 넣어 아무렇게나 둘러메고 나갈수 있으니 이보다 더 멋 안내고도 멋질수 있는 가방이 또 있을까? …
Read More »패션의 완성은 신발, 쩐꽝예우 거리
사이공을 흔히 베트남 유행의 메카로 일컫는다. 전세계의 최신 패션 경향과 유행을 발빠르게 쫓고 있으며 패션 관련 거리가 곳곳에 조성되어 있다. 패션거리(씬짜오베트남 349호), 신발거리, 보석거리(354호), 안경거리(345호) 등 종류도 참 다양하다. 그 중 이번 호에 소개될 거리는 쩐꽝예우(Trần Quang Diệu, 3군)에 있는 …
Read More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경주’는 수학여행으로 한번, 연인과 데이트여행으로 또 한번, 아이들과 역사 문화 여행으로 다시 한번 더 방문하게 되는 ‘천년 고도 신라’의 살아있는 역사적 고증이다. 그런 경주를 이곳 호치민에서 다시 조우하게 된다면 뛰어난 문화의 우수성을 만방에 떨침과 동시에, 타국서 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에게 …
Read More »메밀꽃 향기 품은 낭만 하장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븟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김유정의 메밀꽃 필무렵) 베트남에서 느껴보는 화려한 가을꽃의 향연 꾸안바 (Quản Bạ), 이엔민(Yên Minh), 포까오(Phố Cáo), 동반(Đồng Văn)… 하장(Hà Giang)의 골짜기들이 메밀꽃(베트남어: Hoa Tam giác mạch)의 홍색으로 물들고 …
Read More »호이안 고대도시 여행
꽝남성에 속한 호이안은 “호이안 고대 도시(Phố cổ Hội An)”라고 부르며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Travel + Leisure관광웹사이트의 통계에 따르면 호이안 고대도시는 2017년 전세계 가장 재미있는 관광도시 15개 중의 7위에 랭킹 되었다. 전통적인 생활방식, 관습, 신앙, 종교, 축제, 자연경관, 특산물 등이잘 보존 …
Read More »등불의 천국, 5군 르엉느혹거리
Lương Nhữ Học (1420-1501)는 전 레(Lê) 왕조(初黎朝)에 공관이자 명사이며 고향이 Hải Dương(하이드엉) 성에 있다. 베트남의 목판인쇄술 전수자로 여겨진다. Lương Nhữ Học이 목판인쇄술을 전수받게 된 Liễu Tràng(레우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사당을 세웠다. 호치민 시 5군에 위치한 Lương Nhữ Học(르엉느혹)거리는 …
Read More »Hum Vegetarian ‘훔베지테리안’
솔솔부는 채식바람 타고 별미유람 떠나요~ 맛있는 채식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2군 타오디엔 건강 맛집 균형잡힌 채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동물복지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새로운 식문화 트랜드 채식주의. ‘평생 살빼기 전쟁’중인 유지어터 라면, ‘먹는것이 바로 나를 이룬다’고 믿는 건강 지킴이라면 채식주의는 …
Read More »푸꾸옥 섬 여행
푸꾸옥(Phú Quốc)섬은 남서부의 끼엔장(Kiên Giang)성에 속한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이다. 락자(Rạch Giá)에서 120km 떨어져 있으며, 총면적 593.05km2에 길이는 50km에 이른다. 푸꾸옥(Phú Quốc)이란 지명은 부유한 지역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푸꾸옥 섬은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들 중의 하나로 푸꾸옥 감옥, Cội Nguồn박물관, 후추농장, Nhà …
Read More »Lighting&Interior 예신거리
프랑스 식민지 시절 Buresse로 불리다가 1955년에 혁명정권에 의해 예신(Yersin)으로 바뀌었다. 스위스에서 태어난 프랑스 태생의 예신(1863 – 1943)은 1888년에 의학 박사 학위를 통과하여 사이공과 하이퐁(Hai Phong) 사이를 달리는 상선에서 의사로 일을 했다. 그는 냐짱(Nha Trang)에 파스퇴르 연구소를 설립해 백신 개발과 베트남 …
Read More »타우디엔 맛집 “고수스시”
타우디엔 BIS후문으로 향하는 Quốc Hương 스트리트 맛길에 자리한 ‘고수스시’를 알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고수’다. 베트남 대학들이 너댓개 있고 길을 따라 안증뱅이 의자를 둔 전형적인 베트남 맛집들이 길을 따라 즐비한 이곳은 사실 한국인 보단 서양인에게 더욱 잘 알려진 지역이다. 이곳에 최근 …
Read More »메콩델타와 컨토 여행, 심플하게 가자
별다를 것없이 어영부영하게 될 주말이 다가온다. 온 가족 슈퍼 장 나들이나 친구 녀석과의 싱거운 술자리로 일요일까지 널부러질 것이 뻔하다. 뭐 좀 흥미로운 행사나 즐거움이 있음 이번주는 꽤나 알차질수도 있을 텐데.. 일상 즐거움 찾기는 베트남 친구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관심사 인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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