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는 사람은 꿈을 꾸지만, 책을 읽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룬다. 2019년 이제 2010년대도 끝나가고 있다. 2010년대의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아무래도 스마트 폰 일 것이다. 거리에서 신문이 사라지고 있고, 전자책이 보급되면서 종이책의 판매량도 줄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우리의 삶 …
Read More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하노이 1일 투어의 백미 : 퍼퓸 파고다 – 쭈어흥 (Chùa Hương )
민간에서 흔히 쭈어흥(Chùa Hương;香寺), 우리말로 향사, 영어로는 퍼퓸 파고다(Perfume Pagoda)로 불리는 이 사찰은 사실 이 주변 수십여 절과, 사당, 신전, 제단, 성황당 등을 종합적으로 일컫는 말로, 이중 가장 중요한 사찰은 동흥띳(động Hương Tích; 흥띳동굴), 혹은 쭈어쫑(chùa Trong;쫑사)이라 불리는 동굴사원이다. 17세기 …
Read More »하노이 미식가 – THE GRILL
골든팰리스로 가보자 ! 수제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의 이야기 날씨가 선선하니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뭐 한국에서는 영하 9도, 8도 그러지만, 여기 하노이야 한국 초가을, 늦봄 날씨의 기온이 계속되고 있으니, 이때 아니면 하노이는 어디 다니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요즘 하노이가 선선하니 나들이 …
Read More »호수의 도시 – 호안낌 호수(Hoàn Kiếm Lake)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홍강(sông Hồng:Red River) 강변에 위치한 베트남의 정치, 역사, 문화의 중심도시다. 하노이는 봄·여름 · 가을 · 겨울의 4계절이 뚜렷한데다 지리적으로 홍강을 낀 삼각주로 비옥한 평야가 많아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해왔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고도에 걸맞게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유서 …
Read More »한국과 베트남의 기념일&공휴일
2019년 새 달력을 보며 가장 즐거워지는 것은 바로 휴일, 황금 연휴이죠!! 쉬는 날이 며칠이나 될까? 공휴일을 체크해보고 연차나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얼마 남지 않은 ‘Tet’ 설 연휴 계획도 미리 세워보며, 2019년 더 행복하고 알찬 한 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
Read More »호찌민속의 작은 세계 9편-캄보디아&라오스
쉽게 찾을 수는 없지만, 어디에나 있는 두 나라의 흔적 캄보디아와 라오스, 베트남의 이웃국가들이지만 관광대국인 태국, 경제 대국인 싱가포르에 비하여 바로 옆에 있지만 존재감이 큰 나라들은 아니다. 특히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는 사이공에서 쉽게 갈 수 있고, 프놈펜은 무이네와 달랏보다 더 가깝지만 …
Read More »후쿠로야 하카타
일본 중화요리를 먹고 싶으면 나에게 와라 리틀 도쿄의 보이지 않는 진주, 허름하지만 맛으로 승부한다! PHU CU RO YA HAKATA 한-일 관계는 참 특이한 관계다. 정부간의 관계는 매년 서커스에서 광대가 줄 타듯 아슬아슬함을 타고 있지만, 양국 간의 민간교류는 문화라는 코드를 중심으로 …
Read More »하노이 미식가 – 제대로 알고 먹자
베트남 음식은 태국, 중국에 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이 되었다. 보통 베트남 여행이 좋았던 이유의 반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데서 느낀 행복감이었다는 여행객들도 있다. 하지만 혼자서 베트남 음식을 주문할 때는 항상 당황스럽다. 사진이 준비된 메뉴판이 나오면 그나마 기억을 …
Read More »호찌민에서 만난 세계 – 미국
국부인 호찌민은 독립과정에서 수많은 나라를 다녔지만, 그 중 그가 주목했던 곳은 미국이었다. 그는 2차 대전기간 OSS와 접촉을 시도했고, 세계 정세를 잘 알았기에 미국과의 좋은 관계를 원하여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싸인을 보냈다. 오랜 시간 미국은 세계에서 최강국의 위치를 지켜왔다. 넓은 땅에서 …
Read More »재미로 보는 2019 신년운세
2018년에도 이제야 적응이 되었나 싶더니, 어느새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은 60년만에 돌아온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이라고 합니다. 복스러운 돼지에다가 황금이라니! 왠지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기해년은 육십간지의 36번째 해이며, 더불어 음토인 기토와 음수인 해수로 이루어진 해이기도 합니다. 쥐띠 ★★★★ 이번 한 해는 …
Read More »호찌민 속에 작은세계 – 독일
구텐-탁~! 도이칠란트! 호찌민 속에서 철두철미한 독일을 찾았다! 독일 하면 맥주와 소시지, 벤츠와 BMW, 시원한 아우토반을 등을 먼저 떠올린다. 오늘날 독일은 세계 경제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유럽은 물론 세계 경제의 중심 국가로 우뚝 서 있다. 베트남과 유럽국가와의 관계에서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프랑스와 가장 …
Read More »단지 안에 든 약국, 코코넛
코코넛은 베트남 말로 즈어(dừa)라고 하는데, 나무에서 열매에 이르기까지 버릴 것이 없는 유용한 식물이다. (해마다 평균 75개의 열매생산) 코코넛의 학명은 kalpa vriksha로 이는 수천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나무란 뜻이며, 필리핀에서도 생명의 나무라 하여 소중히 다루어 지고 있다. 코코넛 나무는 해변을 중심으로 전국에 …
Read More »가장 가깝고 친숙한 미소의 나라 태국
호찌민시의 태국은 음식만 있지 않다! 생활에 밀착된 유통과 생필품의 강자 태국! 한국인들에게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나라를 떠올리게 한다면 필리핀, 태국, 베트남의 3개국 정도가 될 것이다. 이 중 태국은 6. 25전쟁 참전국이자, 동남아시아에서 음식, 관광 산업이 발전한 것으로는 인정 할 만하다. …
Read More »넉넉하고 맛있는 집! 큰대문
푸짐한 한식이 그리울 땐 큰대문에서 – 한식이 세계인의 음식이 된 지는 꽤 오래 됐다. 흔히 볼 수 있는 삼겹살, 불고기 등은 Korean BBQ로 불리고, 한식의 특징인 밑반찬은 아에 영어로 Banchan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세계인에게도 꽤 친숙한 존재가 된것 같다. …
Read More »열두번째 장바구니, 그라비올라
그라비올라, 즉 망까우 씸(Mãng cầu Xiêm)은, 망까우 가이( mãng cầu gai), 나씸(na Xiêm), 나가이(na gai)라고도 하며 학명은 안노나 무리까따(Annona muricata)다. 그라비올라는 잎이 짙푸른 상록수로, 나무의 크기는 토양이나 기후에 따라 3~10m 정도다. 나무 한 그루에 2.5kg에 달하는 커다란 열매가 열리고 …
Read More »베트남에서 숨은 싱가포르 찾기
싱가포르는 작지만 강한나라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베트남과의 관계가 깊다는 것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듯 하다. 민간교류를 증명하는 지표 중 하나는 항공편이다. 호찌민 출발 국제선 중 편수가 가장 많은 항공편이 양 도시 간의 활성화된 민간교류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특히 …
Read More »순두부 전문점 BATOFU HOUSE
한국인의 밥상에서 찌개만큼 따뜻함이 느껴지는 음식이 또 있을까? 찌개는 음식의 온기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뿐만 아니라 어머니 손맛이 절로 생각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다. 그러다 보니 찌개는 종류도 다양하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청국장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등 많은 찌개류가 있다. 이는 찌개의 태생이 원래 …
Read More »열한번째 장바구니 : 도깨비 방망이, 여주
요사이 현지인들 사이에 여주차, 즉 코과 차, 코과 액기스 마시기 붐이 일고 있다. 이번 호에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천연 영양식품 코과(여주)를 소개한다. 코과는 특유의 쓴 맛으로 일명 므읍당 (mướp đắng)이라고도 하는데, 혈압강하, 혈당량 조절 기타 여러가지 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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