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곳곳에 이색적인 숙소가 많지만 다낭 만큼 숙소가 인구에 비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는 곳도 없다. 지난호 하노이 이색 숙소에 이어 이번호에는 다낭을 중심으로 한 번쯤 가봐야할 숙소를 선정했다. 다낭은 한국 관광객의 천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무려 하루에 24편이 직항로가 한국과 연결될 정도로 …
Read More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랜선 집들이 <3> 골드마크시티
하노이를 중심으로 북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사람은 몇 명일까? 워낙 교민들의 입/출국이 빈번하다 보니 통계를 만드는 곳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략 8만명으로 추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교민숫자에 따라 주거지역도 넓어지고 있는데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선 중화 및 미딩송다에 …
Read More »베트남에서 바우처 활용하기
몇 년 전, 한국에서 대 유행했던 소셜커머스, 반값 할인 쿠폰을 기억하시나요? 레스토랑, 미용실, 마사지, 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었던 그 시절 그 쿠폰 할인 서비스가 베트남에도 있다는 것! 직접 이용해 본 결과 정상가로 지불했던 서비스와 …
Read More »수상인형 공예마을, 다오툭(Đào thục)
수상 인형극(Múa rối nước)은 11세기부터 시작된 북베트남의 홍 강 삼각주 유역에서 시작된 독특한 전통문화이다.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연못이나 호수에서 로이 누억라는 인형을 만들어 공연을 시작했다. 인형을 가슴까지 찬 물에서 다채롭게 움직인다. 이 인형들은 대나무와 실로 연결되어 사람들이 직접 조정한다. …
Read More »삼육오족발
‘부럽다 하노이 이런 족발집이 있다니’, ‘삼백육십오일 매일매일 족발 맛집’ 입구에 쓰여 있는 슬로건들이 재미있다. 깔끔한 첫인상을 느낀 매장. 1층은 금연석이고 2층은 흡연석, 3층은 단체 손님 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천장 높은 베트남 칼집의 긴 계단을 오르내리며 지루할까 봐 다양한 인테리어와 재치 …
Read More »수원성
신뢰가 우선, 나머지는 모두 그 다음입니다. “젊은 시절, 맨 손으로 서울에 무작정 상경하여 바닥부터 배웠습니다. 그 유명한 명동칼국수(명동교자)에서 김치 담그고 설거지하면서 주방의 기본 일을 배웠고 그렇게 2년 후 옮긴 유명 갈비집에서는 냉면 반죽 기술 및 모든 요리의 기본 노하우 …
Read More »하노이의 이색숙소
샹차이 사이공
푸미흥에서 중화요리 맛집으로 통하는 샹차이가 안푸 타오디엔으로 맛집의 영역을 넓힌다. 홍합이 듬뿍, 굴이 듬뿍, 오징어등 식재료가 듬뿍듬뿍 들어간 짬뽕으로 샹차이 굴짬뽕이 유명해서 푸미흥에 거주하지 않던 분들일지라도 샹차이에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았다. 이제는 먼 거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 …
Read More »베트남에서 ‘혼자놀기’
※ 기사제공 : 김유리 하노이 거주 4년차, 하노이 블로그 운영중 (blog.naver.com/hp4239 “베트남에 사는 고멍띠네”)
Read More »랜선 집들이 <2> 미딩 송다
하노이 낀마 지역은 주로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살아서 리틀 재팬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미딩에는 워낙 한국인이 워낙 많이 살고 활성화가 되어 있어 참빛타워 영사관을 중심으로 쭝화, 쭝위엔 지역을 제 1 코리아 타운, 경남 및 미딩 송다를 제 2코리아 타운이라 부른다. 미딩지역은 …
Read More »금 공예의 요람, 끼우끼(Kiêu Kỵ)마을
끼우끼 마을(Kiêu Kỵ)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 수공예마을로, 베트남에서는 유일하게 얇고 얇은 극초박형 금박지(dát vàng)나 은박지(dát bạc quỳ)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끼우끼(Kiêu Kỵ) 마을은 하노이 야럼(Gia Lam)군, 홍(Hồng)강변에 위치해 있는데, 이 마을 사람들은 벼농사에 종사했으며 부업으로 농한기때는 금박을 입히는 일(dát …
Read More »바비(Ba Vi)산 국립공원
버스타고 떠나는 바비산과의 신선한 만남 베트남에 산이 없다고? 의외로 사람들이 베트남 살면서 오해하는 부분이 산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사실 베트남도 전국토의 80%인 한국 수준은 아니지만 절반 정도가 산지일 정도로, 동남아에서는 산지가 많은 편이다. 단지 하노이, 호찌민 등의 대도시권에서는 시내에서 …
Read More »전면광고
베트남에서 크루즈 여행을 계획 하신다고요? 일단 크루즈의 출발은 출항지까지 가야만 한다. 베트남 기준으로 가까운 곳으로는 싱가폴, 홍콩,상해, 부산, 도쿄 등이 있다. 멀리는 유럽, 바르셀로나, 밀라노, 베니스 등에까지 가야하며 알라스카, 북유럽, 중남미 캐러비언, 남미 등으로 시장이 나누어 진다. 이제까지 베트남 교민들에게 …
Read More »랜선 집들이 <1> 미딩 매너 아파트
하노이에는 많은 아파트들이 있다. 미딩의 한인타운을 주변으로 구성된 매너 아파트와 미딩 송다, 쭝화 한인타운을 끼고 있는 만다린, 경남 랜드마크 오피스와 함께 단지를 이룬 경남 아파트, 최근 편의성을 무기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로얄시티 아파트와 골든 팰리스, 한국 국제학교와 가까운 골드마크 시티, …
Read More »하노이에서 취미생활하기
베트남에서 먹고, 자고, 돌아다니는 생활이 슬슬 적응이 되어간다면 이제 무얼할까 고민할 시간이 되었다. 회사를 다니느라 바쁜 사람도 있지만 해외에 나오면서 뜻하지 않게 생긴 여유 시간에 무얼할까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학원이 아니라, 자생적으로 탄생한 동포들에게 널리 알려진 모임을 …
Read More »호찌민의 이색숙소
전세계 어디나 똑같은 고급 호텔은 지겹다! 이색숙소로 가성비를 높인다~ 아이들의 방학과, 회사의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8월이 왔다. 물론 이 곳 사이공은 1년 내내 여름이라 휴가철이 와도 느낌이 없지만 한국에서는 이때 즈음 베트남에 오는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친척 및 친구들의 …
Read More »한일관
누구나 어린 시절의 향수가 머금어진 추억의 음식이 있을 수 있겠다. 기자의 경우에는 아버지 손을 잡고 따라갔던 동네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서 조금만 잘 참으면 나와서 사 주시던 짜장면이 한 달에 한번 누리던 호사였다면, 형제들의 졸업식이 있을 때 가족 모두가 함께 가서 먹었던 …
Read More »IL CORDA
영국인들과 대화는 날씨로 시작하고, 프랑스 인들과의 대화는 철학, 이탈리아 인들과의 대화는 음식으로 시작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인들은 음식을 사랑하고 맛에 대한 열정이 있는 나라다. 심지어 이들의 음식사랑에 대해 “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 이야기를 좋아할까?”라는 책이 나올 정도로 인류학적인 관심사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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