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목재해충, 흰개미

베트남에서 조금 노후 된 집이나 주택이면 한번씩 접해봤을 흰개미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보기가 힘들지만, 베트남에서는 무척 흔한 편이다. 오늘은 집안 목재 파괴자인 무서운 개미, 2번째인 흰개미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흰개미는 어떻게 생겼습니까? 흰개미(Termite)는 검은 개미보다 흐리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거의 같은 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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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6> 골든팰리스

골든팰리스(Golden Palace)는 넓은 교차로를 사이에 두고 미딩 매너(Manor)아파트와 마주 보고 있다. 도보 5~10분이면 미딩의 생활권을 즐길 수 있는 편리성과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고 건물 자체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인 이곳은 비교적 젊은 아파트의 생기가 가득한 곳이다. 베트남 택시회사 마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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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원 장어구이

영화 ‘친구’를 기억하십니까? 20대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3,40대부터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볼 정도로 한창 유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진한 부산사투리와 함께 사나이의 우정을 다루었는데, 전체적 내용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 몇몇 장면과 대사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합니다. 오늘 먹은 음식은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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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 만들기의 달인, 박(Vác) 마을

베트남 사람들은 특히 새 기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조류 사육사, 혹은 새 애호가들은 새장(lồng chim)을 고르는 데 매우 까다롭다. 이들이 박(Vác) 마을에서 장인들이 만든 새장을 선호하는 것은 나름 이유가 있다. 시중에서 흔히 유통되는 것들은 재질이 미흡 해, 잘 쪄서 말린 대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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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엇동 전통자수공예마을

베트남 전통 자수화는 17세기 레꽁한(Le Cong Hanh)이 중국으로부터 자수 기술을 습득하여 베트남 고유의 자수기법과 결합하면서 독창적이고도 창의적인 작품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베트남의 자수는 윙(Nguyen) 왕조가 후에 지역에 고도를 건설할 무렵부터 장려되었는데 옛부터 베트남의 황후들은 자수에 있어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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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 달 살기 – 다낭

어른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행지, 저렴한 물가와 함께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도시, 바로 다낭입니다. 몇 년전부터 TV뿐만 아니라 단체 여행, 가족 여행지로 베트남 중에서도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관광지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여러 차례 다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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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5> 타임시티

한국 사람이 하노이 내에서 가장 살기 편한 곳은 한인타운이다. 그러나 하노이 시외에 있는 공단에 근무를 할 경우 미딩, 쭝화 지역은 굉장히 멀다. 박닌, 박장 공단 인근에 거주하는 한국 사람이 많긴 하지만 아이가 있을 경우 학교, 병원 등의 생활권이 좋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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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GENE 1

후덥지근한 날들이 계속되는 하노이의 여름. 입맛도 없고 몸이 축축 처지는 무더위에 지친 날 약속이 잡혔다. 무성한 잎이 늘어진 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인도 안쪽의 아담한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인상 좋은 사장님이 직접 반겨주신다. 미딩 중심부에 있는 CAFE GENE다. 둘러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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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하노이를 벗어나

하노이를 여행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을 보면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서 숙소를 잡고, 하루는 하롱베이를 갖다오는 투어를 하며, 네이버의 백종원 쌀 국수 맛집이라고 알려져있는 “퍼 자 쭈엔”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맥주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정이 10의 9는 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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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싸 청동 주조 마을

응우싸(Ngũ Xã) 마을 응우싸 청동주조 마을은 하노이 바딘군, 응우싸(Ngũ Xã)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이 마을의 기원은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곳은 당시부터 탕롱(Thăng Long : 오늘날의 하노이)을 대표하는 4대 공예마을(도자기, 금세공, 방적, 청동주조 등) 중 하나로 명성을 날리고 있었다. 이곳으로 가려면 바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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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과의 끈질긴 싸움-바퀴 Cockroach

그 중 바퀴는 베트남에서 자주 보게 되는 해충 중에 하나이고, 크기도 무척 크다보니 볼 때마다 징그러운 불청객입니다. 흔히 ‘바퀴벌레’ 라고 부르는데 정식 이름은 ‘바퀴’입니다. 바퀴는 약 3억 5천년 전 지구에 나타났다고 하고 몸길이가 60cm나 되는 바퀴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도 남아메리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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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달돼지

교민수가 많아서 한국같은 자영업의 생태계가 탄생했을 정도로 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는 푸미흥. 이곳에서 많고 많은 한국 음식점들이 특이한 탕수육부터, 일상적인 떡볶이, 삼겹살, 마라탕까지 다양한 음식을 무기로 치열한 경쟁을 펼쳐지고 있다. 이처럼 살벌한 푸미흥 상권에 한국에서맛집 체인으로 이름을 날린 업체가 상륙했다. 그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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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포 꼬치구이

꼬치먹을 때 웃음꼬치~ 마라 먹을 때 말하지 마라~ 화로에서는 고기가 익고 함께한 사람과는 이야기가 무르익는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미딩처럼 널찍한 도로만 다니던 나는 좁고 골목 골목 식당과 아파트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는 쭝화 골목에서 헤매고 있었다. 맛이 없기만 해봐라. 오늘따라 날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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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최근 호찌민에 매일 비가 뿌리면서 에어컨 없이도 밤을 선선하게 보낸다. 이리 덥지 않을 때는 자연스레 숫불에 고기를 구워먹거나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 외식할 장소로 고깃집을 고르는 일이 많아진다. 이번 호에서는 요즘 같은 날씨에 남녀노소가 누구나 좋아하는 숯불 돼지갈비 전문점을 다녀오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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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4> 빈홈 로얄시티

좋은 것만 바라봐도 짧은 인생의 행로이기에 로얄 시티를 접하는 시야의 흐름은 봄 햇살을 담고 있음을 먼저 밝힌다. “세련된 전원일기”의 사람냄새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미소에서 투영된다. 로얄시티의 정문 R6동에서 시작되는 첫 걸음은 프랑스의 작은 베르사이유 궁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베트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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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베트남 개미, 화상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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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배달 어플 이용하기

배달의 민족인 한국 못지 않은 오토바이 민족 베트남,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도 배달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베트남이다. 손가락만 움직이면 ‘안응온 반쎄오’, ‘Chops 수제버거’, ‘나마스테 인도커리’ 등 유명 맛집 음식을 집에서 맛볼 수 있다. 날씨가 너무 더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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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찬들 왕소금구이

남녀노소 국민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가 삼겹살이다. 두툼한 지방과 근육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는 데다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 함량이 많아 고소하다. 이러한 삼겹살이 최근 다양해지고 있다. 삼겹살이라는 부위는 동일하지만 이를 숙성시켜 더 부드러운 식감을 내거나, 반대로 기존 유통 시스템에서 탈피해 도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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