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람들은 특히 새 기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조류 사육사, 혹은 새 애호가들은 새장(lồng chim)을 고르는 데 매우 까다롭다. 이들이 박(Vác) 마을에서 장인들이 만든 새장을 선호하는 것은 나름 이유가 있다. 시중에서 흔히 유통되는 것들은 재질이 미흡 해, 잘 쪄서 말린 대나무 …
Read More »하노이 전통마을 탐방
꾸엇동 전통자수공예마을
베트남 전통 자수화는 17세기 레꽁한(Le Cong Hanh)이 중국으로부터 자수 기술을 습득하여 베트남 고유의 자수기법과 결합하면서 독창적이고도 창의적인 작품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베트남의 자수는 윙(Nguyen) 왕조가 후에 지역에 고도를 건설할 무렵부터 장려되었는데 옛부터 베트남의 황후들은 자수에 있어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왔는데 …
Read More »응우싸 청동 주조 마을
응우싸(Ngũ Xã) 마을 응우싸 청동주조 마을은 하노이 바딘군, 응우싸(Ngũ Xã)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이 마을의 기원은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곳은 당시부터 탕롱(Thăng Long : 오늘날의 하노이)을 대표하는 4대 공예마을(도자기, 금세공, 방적, 청동주조 등) 중 하나로 명성을 날리고 있었다. 이곳으로 가려면 바딘군 …
Read More »수상인형 공예마을, 다오툭(Đào thục)
수상 인형극(Múa rối nước)은 11세기부터 시작된 북베트남의 홍 강 삼각주 유역에서 시작된 독특한 전통문화이다.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연못이나 호수에서 로이 누억라는 인형을 만들어 공연을 시작했다. 인형을 가슴까지 찬 물에서 다채롭게 움직인다. 이 인형들은 대나무와 실로 연결되어 사람들이 직접 조정한다. …
Read More »금 공예의 요람, 끼우끼(Kiêu Kỵ)마을
끼우끼 마을(Kiêu Kỵ)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 수공예마을로, 베트남에서는 유일하게 얇고 얇은 극초박형 금박지(dát vàng)나 은박지(dát bạc quỳ)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끼우끼(Kiêu Kỵ) 마을은 하노이 야럼(Gia Lam)군, 홍(Hồng)강변에 위치해 있는데, 이 마을 사람들은 벼농사에 종사했으며 부업으로 농한기때는 금박을 입히는 일(dát …
Read More »잠자리 모형 대나무 공예 전통마을 ‘탓싸’
베트남 마을의 상징인 청청한 대나무로 그들만의 손재주와 창의성을 담아, 중력평형상태원리의 잠자리 모형들을 만든다. 베트남에서 탓싸(Thạch Xá)만큼 사랑스러운 장난감을 만드는 공예촌을 찾아볼 수 있을까. 베트남 전국 대다수의 공예 마을들이 비단, 도자기, 그림, 석상 등 전형적인 공예품에 힘을 쏟고 있는 동안 이 …
Read More »대나무 공예마을 ‘푸빈’
한국에는 담양이 있다면, 베트남에는 푸빈마을 400년전 세 사람이 시작하여 지금은 푸빈마을 전체가 주로 바구니 같은 대나무공예품 생산을 생업으로 하고 있다. 등나무(cây mây)와 대나무(cây tre)가 자라기에 알맞은 최적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이곳에서 죽세공예가 발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푸빈 죽공예 마을은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