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호치민은 우기입니다. 보통 비가 내리면 공기중 오염물질들이 씻겨 내려간다고 여겨집니다. 비가 내리면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와 기타 오염물질들이 비와 함께 지면으로 흘러내려 대기오염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비는 대기의 습도를 높여 공기질을 개선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가 내리면 미세먼지 농도가 …
Read More »Medical Column
영유아 건강검진 왜 필요 할까요?
호치민에서는 정말 치석이 더 잘 생기는 걸까?
사시와 균형있는 시선
시력과 시각을 맞추는 능력은 만 6세 무렵 완성된다. 만일 그전에 심한 사시가 있다면 한쪽 눈만 주로 사용하기 쉬우므로 시력과 시 기능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눈만 이상 없다고 시력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시력 중추의 발달이 잘 돼야 비로소 …
Read More »눈 건강 지키는 눈 관리 10계명
모든 것이 그렇듯이 눈 건강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꾸준히 지키는 것처럼 좋은 방법이 없다. 안과 질환 중에서는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근시와 난시에서부터, 안구건조증, 각종 염증 및 심각한 망막 질환에 이르기까지, 불의의 사고에 의한 손상 외에 거의 모든 …
Read More »베트남에 많은 화상벌레, 절대 만지지 마세요!
화상벌레는 청딱지개미반날개(Paederus fuscipes)라고 불리는 곤충으로,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켜 화상벌레라고도 불립니다. 성충의 경우 대략 7~10mm 정도이고 특징적으로 검은색과 주황색 밴드가 교차해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베트남 전역에 분포하며 낮에는 논과 같은 습지에서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밤에 날아다니며 주거지를 …
Read More »백승헌 건강칼럼 – 위하수와 위무력증의 원인과 체증에 따른 음식치료
만성체증이 치료가 되지 않으면 위가 쳐지는 증상인 위하수 혹은 위무력증이 발생한다. 위장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아래로 쳐진 증상이 위하수이고 위장이 연동운동이 약화된 것이 위무력증이다. 이는 선천적으로 위장기능이 약해서 쳐지거나 무력한 증상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한 2가지 유형이 있다. 후천적인 원인은 만성체증으로 인한 …
Read More »[건강 칼럼] 만성체증은 왜 고치기 힘들까?
소화불량과 만성체증은 원인이 다르다. “위가 쓰리고 소화가 안 되요. 치료를 오래 했는데도 낫지를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성체증 환자들은 절규하듯 질문을 한다. 그들은 이미 오랫동안 약을 복용하거나 만성 위장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왜 고치고 싶지 않겠는가! 당연히 병원에서도 고쳐주고 …
Read More »경청, 소통의 열쇠
몇 개월 전, 한 중년의 여성이 심한 어지럼증과 기운이 없다는 증상으로 진료실을 찾았다. 문진을 하다 보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기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려 20년이 넘게 이렇게 살아왔다고 했다. 그동안 어떤 치료를 받아왔냐는 질문에도 대답을 바로 하지 못할 정도로 …
Read More »메티컬 컬럼-생활속의 건강이야기 “아는 만큼 보인다”
진료를 하다 보면 알쏭달쏭 증상이 풀리지 않는 환자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유병 기간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0년까지 대체로 오랜 시간 고생을 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증상만 어찌저찌 조절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최근에 생각나는 몇 명만 적어보자면 – 만성비염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달고 사는 …
Read More »불면증에 대한 걱정으로 밤을 지새우다?
불면증에 걸리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잠을 자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내일은 중요한 날이니까 오늘 반드시 푹 자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침대에 누우면 오히려 말똥말똥해지는 경험은 누구나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내일의 스케줄에 대한 초조함을 키우며 시간을 확인하다 새벽 5시쯤 …
Read More »백신과 변종 코로나, 두려워하지 말자
백신의 기원은 18세기 에드워드 제너라는 영국 의사가 천연두 백신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조선시대의 말이 있을 정도로, 천연두의 명칭이었던 ‘마마’는 걸리면 사망률이 30%,아이들에게는 80%까지 이르렀고 전 세계에 5억 명 가까이 사망자를 발생시킨, 그야말로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이었다. 당시 세간에 떠도는 말에 …
Read More »코로나, 방어와 공존의 전략
먼지 때문에 재채기를 하거나 사례가 걸려 기침만 해도 눈치가 보이는 요즘이다. 엘리베이터 같은 좁은 공간이라면 옆 사람들이 슬그머니 뒤로 물러나고 나도 모르게 변명이 나온다.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과 증상이 구분이 안되기 때문이다. 기침, 콧물, 재채기, 발열 등, 일반 감기 초기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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