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랭킹이 87위로 베트남과 비슷한 수준의 하수에게 게임에서도, 전술에서도, 피지컬에서도, 개인 기량에서도 더구나 메너에서도 졌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승리를 요르단에게 두 손 모아 고이 받들어 올렸다. 결국 클린스만이 사고를 쳤다. 역시 우리나라는 리더라고 앉아있는 인간들이 문제다. 대한축구협회는 한동안 온갖 비리와 …
Read More »컬럼
실크로드 세계사- 관점의 전환
역사를 좋아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역사란 무엇인가, EH카, 1961년) 라는 널리 인용되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의 역사 속에서 현재의 우리는 ‘무언가’를 계속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로마제국 쇠망사(에드워드 기번, 1776)>라는 책이 영국에서 쓰여지고, 아직도 미국에서 …
Read More »현명한 부모의 현명한 진로코칭 1.
4차 산업시대에는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직업 환경과 요구되는 기술적 역량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진로교육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학생들이 미래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조정되어 한다. 그 특징 중 몇 …
Read More »한국 축구 대표팀의 험로
한주필 칼럼-한국 축구 대표팀의 험로
요즘은 축구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컵 축구대회에 모든 국민의 관심이 몰려있습니다. 어떤 운동이건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국가대표팀의 게임을 시청하는 것은 온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즐거움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듯합니다. 특히 축구 게임의 경우, 워낙 인기가 많은 운동인 만큼 동반되는 농도가 다른 운동과 …
Read More »Han Column-국대가 잘해야 하는 이유
i 한 나라의 대표가 된다는 것은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 국가대표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 다를수가 없다. 그들이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갖추어야 할 자세는 단 한가지, 국가의 명예를 지킨다는 것이다. 요즘 카타르라는 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컵 축구대회가 …
Read More »그리스 로마 신화 필독서 중의 필독서
필독서라는 리스트가 있습니다. 소위 읽어야 하는 책의 목록입니다. 독서가 취미인 사람에게는 맛집 리스트 처럼 보일수 있지만, 책에 특별히 끌리지 않는 분들에게는 약병에 붙어 있는 ‘사용방법’라벨처럼 무미건조하고, 불친절한 단어의 나열에 불과합니다. 좀 더 진지한 독서인들에게는 필독서가 강압적인 폭력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
Read More »카운터 시그널링(CounterSignaling)
베트남에 들어온 지 한 1년여 되는 인사를 만나서 명함을 교환했다. 그 명함에는 그 분의 경력과 이력이 꽤 상세하게 적혀 있다. 몇개의 회사의 경력과 몇개 기관에서 역임한 직책들이 그 작은 명함에 빼곡하게 기록 되어있다. 그 명함만 봐도 이분은 높은 학력에 화려한 …
Read More »새해를 맞으며, 자신감을 키워라.
2024년이라는 숫자가 새로이 다가왔다. 누가 초대한 것도 아닌데 의례 너무나 당연하게 다가와 내 앞에 백지를 펼치곤 “이제 365일을 줄 터이니 이 자리에 네 그림을 그려봐” 하며 한마디를 하고 주저없이 상좌에 엉덩이를 붙인다. 앞으로 365일을 그의 이름 아래 늘 상 해오던 …
Read More »새해를 맞으며, 자신감을 키워라.
2024년이라는 숫자가 새로이 다가왔다. 누가 초대한 것도 아닌데 의례 너무나 당연하게 다가와 내 앞에 백지를 펼치곤 “이제 365일을 줄 터이니 이 자리에 네 그림을 그려봐” 하며 한마디를 하고 주저없이 상좌에 엉덩이를 붙인다. 앞으로 365일을 그의 이름 아래 늘 상 해오던 …
Read More »한주필 칼럼-새해를 맞으며, 자신감을 키워라.
2024년이라는 숫자가 새로이 다가왔다. 누가 초대한 것도 아닌데 의례 너무나 당연하게 다가와 내 앞에 백지를 펴치곤 “이제 365일을 줄 터이니 이 자리에 네 그림을 그려봐” 하며 한마디를 하고 주저없이 상좌에 엉덩이를 붙인다. 앞으로 365일을 그의 이름 아래 늘상 해오던 춤사위를 …
Read More »서유기 – 다시 생각해보는 팀웍
오승은(吳承恩, 1500-1582)이 지은 것으로 알려진 중국 명나라 시기의 장편소설입니다. 너무나 유명하고,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수호전’, ‘삼국지연의’ ,’ 홍루몽’과 함께 중국의 4대 기서의 하나입니다. 단순히 고전 소설로 남아 있지 않고, <드래곤볼>, <서유기 : 월광보합>, <날아라! 슈퍼보드>, <몽키킹> 등 동아시아 지역의 만화, …
Read More »한주필 칼럼-세옹지마 (塞翁之馬)
세월이 쌓이며 깨닫는 것이 중에 하나가 있는데, 인생의 길흉화복은 한쪽으로만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을 살다보면 좋은 일 궂은일이 많기는 하지만 그 역시 한 세월을 지내고 돌아보면 그 일이 그때 당시 생각하듯이 좋기만 했던 것도 아니고, 나쁘기만 했던 것도 아니라는 …
Read More »계절의 변화가 축복인 이유
베트남등지의 열대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무기력까지는 아니라 해도 집중력이 부족하고 삶에 열정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은 물론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계절이 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말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이에 대하여 여러가지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한대지방보다 생존에 …
Read More »Han Column-계절의 변화가 축복인 이유
베트남등지의 열대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무기력까지는 아니라 해도 집중력이 부족하고 삶에 열정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은 물론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계절이 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말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이에 대하여 여러가지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한대지방보다 생존에 …
Read More »사례의 힘 – 숫자로 경영하라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언젠가 관리자의 자리에 가게 되고 결국 ‘회계’라는 문제와 만나게 됩니다. 직장 생활 초기부터 경리팀이나 기획부서에서 업무를 시작한 사람들은 숫자에 익숙하고, 오히려 숫자의 세계에서 더 큰 안정감을 느끼지만, 영업이나 개발, 엔지니어 출신의 관리자들은 회계 용어가 낯설고 부담을 …
Read More »과감한 샷 혹은 신중한 샷
한주필 칼럼-가을
한국의 가을은 늘 가슴을 울렁이게 만듭니다. 특히 장시간 외국에서 생활하며 오랫동안 한국의 가을 하늘을 만나지 못한 이방인이 한국에 돌아오면 더욱 그렇습니다. 의도하지 않게 고국의 가을 하늘을 만났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피할 수 없는 자연의 노화를 확인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잘 준비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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