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Column

Han Column – 인명재천 (人命在天)

요즘 의술이 발달하여 전반적으로 수명이 늘었지만 암은 하늘마저 외면하는지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씬짜오베트남에 칼럼을 5년간 개재하며 인연을 맺었던 지인의 부인이 59세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하며 아까운 생을 마감했다는 부고를 접하고 한동안 충격에 빠졌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이자 지식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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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Column – 나 답게 살자

요즘 한국의 형국을 보면 참 혼란스럽기 그지없습니다. 한국에서 최근 벌어지는 만화 같은 정치는 아마 인류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당합니다. 온국민이 정치에 빠져서 허우적거립니다. 결코 올바른 상황은 아니지만 정치인들이 만들어 놓은 나라를 말아먹는 작태입니다. 그런 난장판에 등장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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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시대를 새 도약의 기회로 삼자

최근 들어 머리속을 온통 차지하는 화두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입니다. 약자로는 DX로 표기합니다. 왜 DT가 아니고 DX인가하는 것은 영어권에서 Transformation의 접두사인 Trans를 X 로 표기하는 관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전환(DX) 이란 무엇인가요? 새로운 시대의 총아로 등장한 디지털이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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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Column – 축제의여운

새해가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났지만, 을사년이라는 육십갑자의 동물이 정해지는 기준일은 양력과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음력설을 기준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입춘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올해 2025년 입춘은 지난 2월 3일입니다. 그래서 엄격하게 따지면 을사년이 시작된 날은 구정 연휴가 지나고 일상의 업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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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Column- 천천히 살기

그동안 유튜브에 한 달에 약간의 돈을 지불하면 광고가 안 나오는 프리미엄 회원으로 유튜브 시청을 즐겨왔는데, 얼마 전 구글 계정이 문제가 생겨서 자동 결제가 막히는 바람에 프리미엄 회원자격이 박탈당하고 유튜브 시청 시 어쩔 수 없이 광고를 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 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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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Column-가까이 두고 싶은 친구

인간의 삶은 모든 것이 인간관계에서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부모를 비롯하여 가족, 친구, 연인, 또 직장 동료를 만나고하면서 살아갑니다. 한 세상 살면서 정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애환을 나누며 살아갑니다. 오늘은 그렇게 만난 사람들 중에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과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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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 Column – 카르페 디엠 Carpe Diem

너무 많이 알려진 라틴어 문구입니다. “오늘을 잡아라”는 말입니다. 영어로는 Seize The Day 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합니다. 유명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케이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이 문구를 강조하며, 삶을 즐기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것을 주문합니다. “Seize the day” 11월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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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Column

우리는 많은 공동체에 포함되어 살아갑니다. 가족으로 시작해서 학연으로는 동창회가 있겠고, 같은 직장에서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는 직장 공동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 속한 지역 공동체, 종교로 맺어진 종교 공동체 등, 원하든 아니든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이상 수많은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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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타령

시월은 유난히도 빨리 지나갑니다.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 공휴일이 많이 몰려 있는 탓인가도 싶습니다. 아무튼 시작한 지가 엊그제인데 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이용의 노래가 귓가에 맴돕니다. 아마도 이용씨는 시월이 되면 기억나는 가수로 자리 잡은 듯합니다. 시월이 유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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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필담(小心筆談)

지난 10월 10일 저녁 갑자기 모든 매체가 한가지 뉴스를 쏟아냅니다. 바로 한국 역사상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왔다는 뉴스입니다. 한강이라는 이름의 54세 여류작가가 드디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자로 지정되었습니다. 엄청난 뉴스입니다. 늘 일본과 한국을 비유할 때 많이 쓰이던 소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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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해서는 안 될 인간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변 사람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을 주변에 두고 있느냐 가 그 사람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다. 파리가 들끓은 곳에서 지내면 파리의 흔적을 지울 수 없고, 꽃 향기 그윽한 꽃밭에서 지내면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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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필담(小心筆談)

지난 주 한국에서는 길고 긴 추석 연휴가 있었지요 맹숭맹숭한 기분으로 지낸 베트남의 생활에서는 조금은 이질적으로 들리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민족은 음력 8월 보름날을 추석 한가위라는 이름으로 일년 중 최고의 명절로 즐깁니다. 한가위라는 이름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석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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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고추장이 많은 한국의 체육단체

100년 만에 돌아온 파리 올림픽이라는 2024 파리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로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8위를 차지했습니다. 8 위라는 순위는 세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력과 유사한 순위인 듯합니다. 덕분에 올림픽이 열리는 수주동안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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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교체

지난 주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자신이 속한 토트넘 축구팀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세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요즘 한국 축구협회의 유래 없는 잡음을 만들고 있는 상황에 축구 선진국인 영국의 토트넘과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의 출현은 신성한 울림과 자성의 시간을 갖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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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휴식

우리의 삶에는 휴식이 없습니다. 세상의 시간이 멈추지 않는한 우리의 생은 지속됩니다. 생이 지속되고 숨 쉬고 있는 한 우리는 여전히 삶의 흐름에서 떠나지 못합니다. 그런데, 가끔 아주 가끔 세상은 여전히 돌아가는데 자신은 그 세상의 흐름에서 잠시 벗어나 홀로 멈춘 시간을 보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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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

“나무가 늙었다고 늙은 꽃이 피는 것이 아니다. 오래된 나무일 수록 더욱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며칠 배앓이를 하며 기력을 잃어가는 필자에게 번뜩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참신한 문장이 카톡으로 들어왔습니다. 매일 아침 안부 인사 겸 좋은 글을 보내주는 지인들이 몇 있습니다. 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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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칼럼-베트남에서 위험한 만남

씬짜오베트남을 구독해야 할 이유! 어느 드라마인가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어느 어르신이 하는 말, 살면서 누구를 만나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며, “날파리를 만나 따라다니면 화장실 근방에나 서성댈 것이고, 꿀벌을 만나면 향기 가득한 꽃밭을 거닐 게 된다” 고 말합니다. 아주 당연한 소리지만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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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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