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Golf 칼럼

한국에서 살아보기

자살이 미화되어서는 안 된다. 이 글을 쓰는 오늘 7월 10일에 국내의 가장 큰 뉴스는 박원순 서울 시장의 죽음입니다. 어제 저녁 박시장의 딸에 의해 실종신고가 된 지 7시간 만에 시신을 서울 시내 북한산 근교에서 발견하였다고 경찰이 발표했습니다. 아직 박시장의 죽음의 원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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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골프

요즘 세상의 공통 화제가 무엇인가요? 단연코 말하건대, ‘코로나 이후의 세상’ 이 바로 그 화두 일 것 입니다. 너무나 궁금하지 않나요? 과연 어떻게 변화될까? 베트남이 하늘 길을 개방하는 시기를 예측하지 못해 이미 벌려 놓은 베트남 사업을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적절하게 관리하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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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베트남 하늘길이 열리나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더이상 자유여행은 사라진 듯합니다. 예전에 경제적 여유와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언제든지 어느 곳이라도 떠날 수 있던 그 시절이 이제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듯합니다. 4월 초 한국에 일이 생겨 들어온 후에 아직도 베트남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처지에 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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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골퍼의 유형

골프 이야기를 해보죠. 이 글의 메인 주제이니까요 골퍼들이 나이가 들면서 시니어 라는 호칭이 붙고나면, 자연스럽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두 가지로 분류되는 듯합니다. 젊은 시절과는 달리 유연한 사고를 보이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나이가 들수록 더욱 고집스럽게 경직된 사고를 드러내시는 분,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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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요즘은 골프장도 한가해집니다. 팀이 잘 짜여지지도 않고 어쩌다 가더라도 예전과달리 준비할 것이 늘었습니다. 우선 여권을 가져가야 합니다. 골프장에 따라서 열 체크하고 여권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건조사서 같은 서류를 작성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안하던 짓을 하며 공을 치려다보니 이짓을 하며 공을 치러다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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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골프

지난주 하노이에 다녀왔습니다. 호찌민과 하노이가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지만 어떻게 다른가를 실감하신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듯합니다. 오늘은 하노이와 호찌민의 일반적인 차이와 골프장에서의 다른 점에 관하여 얘기해 볼까 합니다. 먼저 날씨가 다르다는 것은 너무나 뻔한 얘기인데 가서 지내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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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골프의 현 주소

지난주에는 호찌민 시니어 골프회에서 지난달 폐암으로 사망한 태광산업 박연차 회장을 기리기 위한 조문 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50여 명의 시니어 회원이 참여하여 박 연차회장과의 인연을 상기하며 그의 망자의 명복을 기원하며 골프대회를 마쳤습니다. 이날의 골프를 마친 후 가진 자리에서 유재목 호찌민 시니어 골프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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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의 첫 만남

나이들어 하는 골프에서는 정말 동반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새삼 느낍니다. 최근 우연히 낯모르는 젊은 친구가 함께 팀이 되어 라운드를 돌았는데, 그날은 아주 길고 긴 날이 된 기억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더 이상 젊음이라는 단어가 적용되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긴 세월을 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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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버디를 아시나요?

어느날, 호치민에서 잘 나가는 후배, 전 월드 옥타호치민 지회장으로 월드옥타호치민 지부를 세계 우수 지부로 만들어 놓은 손영일 사장이 오랜만에 연락을 합니다. “선배님, 제 동반자 한 명이 사이클 버디를 했는데 그것에 덧붙여 버디를 하나 더 했습니다. 이런 경우 뭐라고 부르는 명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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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일 그리고 놀이

올해가 경자년(庚子年) 쥐띠해라 하네요. 그것도 子가 의미하는 색이 흰색이라 흰 쥐띠 해라고 합니다. 경자년에 일어난 사건은 가장 가까운 60년 전에 4.19 사건이 있었군요. 그것으로 인해 자유당 정권이 무너지고 다음 해 박정희 군사정권이 들어서는 계기를 만들었죠. 암튼 이렇게 세월은 꾸준히 쉬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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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인생

연말이 다가옵니다. 엄청 바쁘시죠들? 세상이 온통 겨울 눈의 흰색과 루돌프 코의 붉은 색으로 다 바뀌어갑니다. 여름 나라에 살고있는 우리에게는 별로 실감이 가지 않는 시간이지만 우리가 느끼건 아니건 세월은 이렇게 또 다른 매듭을 준비하느라 점점 분주해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연말에는 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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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즐기는 법

한국사람들의 자살률이 OECD국가 중 최고를 차지한다는 것은 이제 세상 모두가 아는 이야기입니다. 왜 그럴까요? 태어나면서부터 복합적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야하는 우리 현대인들은 집에서는 가족의 일원으로 제 구실을 해야 하고, 사회에서는 또 사회의 구성원으로 주어진 일을 차질없이 처리해야 한다는 역할의 부담을 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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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자신에게서 찾으라

오늘은 좀 고리타분한 옛 소리로 시작해 볼까요.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별로 관심이 가는 내용이 아닐 수 있지만 이 글을 읽는 우리 골프 친구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나이가 찬 분들 일테니, 이런 글도 가끔 한번씩 돌아보는 것도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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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헐! 이런

골퍼를 둘로 나눈다면 홀인원을 한 골퍼와 홀인원을 못한 골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홀인원을 한 축복받은 골퍼와 아직 하지 못한 축복을 기다리는 골퍼. 아, 그리고 홀인원을 이미 하고도 또 다른 행운을 기다리는 유경험 홀인원 골퍼. 암튼 하신분과 아직 하지 못하신 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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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의 소음

지난 주 한국에서의 KPGA골프대회에서 눈길을 끌 만한 사건이 하나 발생했습니다. 지난 달 29일 막을 내린 KPGA 투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4라운드 16번 홀에서 리드를 달리고 있던 김비오 선수가 티샷을 하는 순간 들려온 관중의 카메라 샷터 소리에 놀라 티샷을 실수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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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무게

방학 때가 되면 베트남의 한인사회는 대규모의 인구이동이 일어납니다. 학생들은 고국으로 돌아가서 방학 동안에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하고 그동안 모자랐던 사교육도 보충하고 최근 변경된 한국의 입시정보도 채워놓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이 없는 저희 집도 방학 때가 되면 일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가족 대이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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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골퍼

   호찌민과 하노이의 시니어 골프 모임  2주 전쯤 호찌민 한인 시니어 골프회에서 주최하는 월례회에 나가 보았습니다. 한인시니어 골프회란 이름 그대로, 호찌민에 거주하는 시니어 골퍼들이 모여서 골프를 치며 친목을 다지는 모임입니다. 교민사회에 있는 여러 모임 중에서도 잡음없이 내실있게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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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라운딩

어느 할 일 없는 연구기관에서 이제 생을 마감할 연세가 되신 90세 이상의 노인 분들에게 마이크를 들이대며 남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조언을 찾는다며, 지금 시점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답니다. 많은 대답이 나왔겠지요 그런데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삶을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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